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역 상생 육성기업 지원 위해 ‘맞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스타트업부터 농·수·축산 생산 기업, 골목상권 소상공인까지 ‘지역 상생 육성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산하기관들과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지역 상생 육성기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과 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경기도농수산진…
-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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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스타트업부터 농·수·축산 생산 기업, 골목상권 소상공인까지 ‘지역 상생 육성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산하기관들과 협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지역 상생 육성기업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과 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경기도농수산진…

투병 이후 재활 중인 남편과 함께 생을 마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뒤 자신도 숨지려 했던 아내가 2심에서 감형 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 부장판사)는 9일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 징역 4년을 받은 50대 여성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

한겨울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미디어아트 행사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이달 12일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24일에 걸쳐, 광화문광장에서 초대형 미디어아트 행사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4회째인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광화, 빛으로…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야간에 항·포구에서 정박 중인 선박에 침입해 절도를 일삼은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사천시 삼천포 지역 항·포구를 돌아다니며 야간에 정박 중인 선박들에 침입해 공구류와 낚시용품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도림1구역이 2500세대 규모의 서울 영등포 대표 도심 적응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8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도림동 26-21번지 일대(도림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이 음주운전으로 2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도주해 징역 7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30대 마세라티 운전자의 ‘범인 도피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6개월을 별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9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별도 기소된 A 씨(33)에 대한 변론 절차…

대구 달서구가 출산과 양육을 넘어 결혼장려 운동까지 펼치는 공격적인 정책으로 인구 감소 위기 해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이 대를 이어 정착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결혼 1번지’로 불리는 달서구는 최근 의미 있는 결…

경기 부천시는 최근 SK텔레콤과 함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생활 이동 패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시민들은 출퇴근뿐 아니라 쇼핑, 의료, 여행 등 주요 생활 이동에서 평균 60분 이내면 필요한 곳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SK텔레콤에 의뢰해 지난 4월…

충남도는 180t급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전용수거선 건조 설계비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8년까지 총 75억 원을 투입해 180t급 수거선을 완성할 예정이다.이번 국비 확보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망·어구 감김 등 선박사고를 예방하…

강원 동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무장애(barrier free)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가 붙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전통시장인 망미중앙시장이 아케이드 천장 전체를 LED 조명으로 꾸민 ‘빛거리’를 조성하며 야간에도 활기가 넘치는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시장 중앙 통로 약 200m 구간의 아치형 천장에는 따뜻한 색감의 LED 전구가 촘촘히 매달려 있다. 저녁이 되면 조명이 일제히 …

내년 KTX와 SRT가 통합되면 호남 고속철도 좌석 수가 주말 하루 평균 4600여 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6년 내 예매 시스템·운영체계·조직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 3월부터 KTX와 SRT의 교차 …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최근 제11회 인문학 백일장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올해 백일장은 지난달 21일 복현캠퍼스 정보관에서 ‘생각하는 청춘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총 74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관점을 글로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HJ중공업은 8일 부산 영도구 영도조선소에서 해군의 국산 신형 고속정 4척에 대한 통합진수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고속정들은 노후한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해 연안 방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수된 4척은 HJ중공업이 2022년 해군의 ‘신형 고속정(PKX-B Batch-II…

장기 표류하던 광역도로 사업인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사업의 일부 구간 공사가 내년부터 재개된다. 내년 정부 예산에 경남권 도로·철도 사업비가 대거 반영되면서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경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에 ‘거제~마산(국도 5호선)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비 등 일부…

올해 1월 26일 오후 2시, 제주시의 한 사우나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가 통증에만 반응할 정도로 의식이 심하게 저하돼 있고 산소포화도 역시 현저히 떨어진 상태임을 확인했다. 전형적인 심뇌혈관질환 증상이었다. 구급대는 인근 병원으로…

5·18민주화운동의 대표 사적지인 ‘5·18 구묘지’와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활용 사업이 처음으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광주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에 ‘5·18 구묘지 민주공원 조성사업 설계비’ 7억1300만 원과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 사업 설계비’ 4억4500…

전북대는 법무부의 신규 혁신 인재 정책사업인 ‘K-STAR 비자트랙’ 참여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을 갖춘 핵심 대학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K-STAR 비자트랙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의 영주와 귀화를 촉진하는…
올해 인천 옹진군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 섬을 찾은 인천 시민과 타 시도 주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11월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인천 섬을 방문한 이용객 수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2930명보다 약 11% 증가한 …

제주의 한 헬스장 여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트레이너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헬스트레이너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헬스 트레이너인 A 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40분쯤 자신이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