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화풀이?…주차장 입구 14시간 가로막은 입주민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 여성 입주민이 주차장 입구를 14시간 넘게 자신의 차로 가로막아 700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업무방해 혐의로 이 여성을 입건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이 아파트 입주민 A씨가 주차등록 문제로 관리실과 …
- 2020-06-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경기도 평택시의 한 아파트 여성 입주민이 주차장 입구를 14시간 넘게 자신의 차로 가로막아 700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업무방해 혐의로 이 여성을 입건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1일) 이 아파트 입주민 A씨가 주차등록 문제로 관리실과 …
충남 천안에서 남자 어린이가 여행용 가방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어린이와 함께 있던 계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2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경 천안 서북구 한 주택에서 A 군(9)이 여행용 가방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
인천 개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오후 9시 기준 49명까지 늘었다. 모두 서울과 경기 인천 거주자다. 관련된 교회도 23곳이나 된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지역 감염 36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돼…
“마스크를 쓰고 있어 소리가 작게 들릴 수 있어요.” 2일 오후 경기 부천에 있는 유베이스타워 콜센터 5층. 상담원 A 씨는 고객들에게 이렇게 안내하며 전화를 받았다. 같은 사무실엔 직원 200명이 모두 마스크를 쓴 채 전화를 받고 있었다. 상담원들이 앉은 책상은 여느 콜센터와…
지난 5년간 연구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544건 중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저자를 논문에 표기한 ‘부당저자 표시’가 210건(36.9%)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절 의혹은 174건(30.6%)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일 이같은 내용의 2019 대학 연…
최근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마구 때린 이른바 ‘서울역 묻지마 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국토교통부 소속 기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일 용의자 A 씨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 거주지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 A 씨는 30대 초반 남성으로, 현재 서울역 특사경사무실로 압송된 상태다.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일 피고인으로 출석한 자신의 재판에서 “기자회견에 가겠다”며 수차례 퇴정을 시도한 것을 놓고 법조계에서 변호사 출신인 최 대표가 형사소송법을 이른바 ‘패싱’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업무방해 …
2일 오후 퇴근 시간대 서울 동호대교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성동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쯤 20대 남성 A씨가 동호대교 난간 밖으로 나가 투신소동을 벌이다가 32분만에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A씨를 포함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퇴근시간대 벌어진 이번 소…
충남 천안 쿠팡 물류센터 조리실에서 근무하던 외주업체 직원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해당 물류센터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경기 부천 물류센터와는 다른 곳이다. 2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
9세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의식을 잃게 한 계모가 한 달 전에도 아동학대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군(9)이 지난달 머리를 다쳐 병원에 내원했으나 멍자국 등이 있어 병원 측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인하대학교 의대에서 수십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인하대 외의 학교에서도 부정시험에 대한 의혹들이 제기됐다. 이미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수업을 개시했을 때부터 학생들 사이에서는 공정한 평가…
헤어진 여자친구의 차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동선을 감시하다 살해한 30대가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박정제)는 살인, 주거침입, 협박, 위치정보의보호및이용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 대해 징역 22년과 벌금 30만원을 선고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인 3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진다. 제주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올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 위치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으며 전날(2일)부터 내린 비가 중부지방, 충청, 남부 지방에서 새벽까지 이어진다고 2일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일 21대 첫 의원총회에서 “역사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잘못된 현대사에서 왜곡된 것을 하나씩, 하나씩 바로 잡아가는 막중한 책무가 여러분에게 있다”고 말했다. 압도적 과반수 의석을 바탕으로 과거사 바로잡기를 본격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터질 게 터졌다.” 인하대 의대에서 온라인으로 치러진 시험에서 2학년 41명과 1학년 50명이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1일 밝혀진 뒤 대학가가 들썩이고 있다. 학생들은 “인하대는 가담자가 많다보니 말이 새나갔을 뿐”이라며 “여러 대학에 부정행위가 만연해있다”고 입을 모았…
마이크 혼다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등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를 지지하며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를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혼다 전 의원은 2007년 미 의회에서 위안부 결안을 주도해 통과시키는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을 둘러싼 논란 속에 국회에 입성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기 시작 이틀 동안 모든 당내 행사에 불참한 채 온라인을 통한 해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윤 의원은 전날에 이어 2일에도 가방을 맨 채 굳은 표정으로 국회 의원회관 530호 사무실로 출근했…
남편이 잠든 사이 흉기로 성기와 손목 등을 절단한 60대 여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2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도봉구 자택에서 남편(70)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흉기로 성기와 오른쪽 손목을 자른 혐의(특수상해)를 받는 A 씨(69)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남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