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외마스크 해제’ 제동 걸리나?…마스크 푼 미국도 ‘신중모드’
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현행 방역수칙이 계속 유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서다. 우리나라보다 일찌감치 마스크 정책을 완화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재착용 움직임이 벌이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
-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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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현행 방역수칙이 계속 유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서다. 우리나라보다 일찌감치 마스크 정책을 완화한 미국 일부 지역에서 재착용 움직임이 벌이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

정부와 방역 당국이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다음주 실외 마스크, 다음달 하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까지 결정하기로 했지만 추가 완화 조치가 6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감염병 등급 하향 등을 담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은 현 정부가 발표했지만, 실제…

“아직 회복되려면 멀었죠. 그래도 2주 전보다 지난주가 나아요. 지난주보단 이번 주가 낫고요.” 20일 오후 3시 행인이 많지 않은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리어카를 끌고 나타난 한규섭 씨(48)는 ‘요즘 장사 좀 되느냐’는 동아일보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어 “그러니 오늘보다…

#1. 1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거리에는 삼삼오오 관광에 나선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싱가포르에서 온 엘수피안 씨(30)는 “여자친구와 관광하려고 지난달 24일 입국했다”며 “한 달 더 체류하며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나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이 주로 폐에 집중될 것이란 통념과 달리 뇌와 심장, 신장 질환은 물론이고 탈모를 유발하는 등 대부분의 신체 장기에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장태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감염 후유…

“아직 회복되려면 멀었죠. 그래도 지지난 주보다 지난주가 나아요. 지난주보단 이번 주가 낫고요.” 20일 오후 3시 행인이 많지 않은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리어카를 끌고 나타난 한규섭 씨(48)는 ‘요즘 장사 좀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어 “그러니 오늘보다는 …

방역 당국이 개별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49만2000회분이 21일 국내에 도착한다. 올해 얀센 계약 물량 449만회분 중 일부로 올해 첫 도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얀센 백신 물량은 이날 오후 3시25분 항공편(KE252)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후각장애를 겪을 위험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에 비해 5.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후유증은 주로 감염 이후 3개월 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태익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15일 열린 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 넘게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데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고려 중이다. 하지만 해제 여부가 발표되기도 전에 이미 거리에는 ‘턱스크’나 ‘노마스크’로 활보하는 이들로 인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21일…

방역당국운 5월 초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발표한다. 다만 실내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실외 마스크 해제는 착용 간격 기준이 없어진다는 의미다. 실외 마스크 규제가 풀리면 다른 사람과 간격이 2m 이내라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대통령직인…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지역 관광업계도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21일 대전지역 관광업계에 따르면 거리두기 종료 직후부터 신혼여행이나 청년들의 개별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사이판 등 트래블버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유지된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된다.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 공연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검토 중인 35조원 수준 현금성 보상안에 불만을 나타냈다.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시절 내놨던 50조원 이상 손실보상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이들은 거리두기 해제와 동시에 손실보상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인수위에 따르면 …

서울시는 시민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치료받는 ‘외래진료센터’를 확대하는 등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총 1280개소 외래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해…

방역당국이 21일 개별 계약된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9만2000회분이 추가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백신 도입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얀센 백신 49만2000회분은 KE252 항공편을 활용해 이날 오후 3시25분쯤 도착할 예정…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신고 건수가 170건으로 집계됐다.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월14일 면역 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부터 시작된 고령층의 예방접종 건수는 지난 17일 0시 기준 44만781건으로, 이 중 이상반응 신…

지난해 정부가 주세(酒稅)로 거둬들인 세수가 최근 10년새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과 자산시장호황 등으로 전체 세수는 크게 늘어난 반면 주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 2년 연속 뒷걸음질쳤다. 2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걷힌 주세는 2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손실보상 규모, 지급 대상 등에 대한 결론에 접근했다. 최종안은 다음주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21일 57만4083명을 기록했다. 50만명 선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23일 52만1294명 이후 57일만이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57만4083…

일상 회복 3일차인 지난 20일 전국에서 9만86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867명 늘어 누적 1667만404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9만2991명 이후 4일 만에 다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