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당국 “코로나19 정점, 8월 중 20만 명 전후”
정부는 16일 이달 중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전후로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했다. 기존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8개의 연구팀의 유행 예측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향후 전…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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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6일 이달 중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전후로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했다. 기존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8개의 연구팀의 유행 예측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향후 전…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50명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한 달 사이 7~8배 급증했다. 환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니 벌써 병상 부족이 현실화한 지역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병상 대책을 재점검하고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 활용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병상 가동률…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자궁출혈 등 월경장애를 이상반응으로 인정해 보상할지 오늘 결정한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16일 제15차 보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가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상 및 지원 대상 질환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전문가들의 코로나19 유행 예측을 전하면서 정점은 8월 중 일평균 20만명 전후로, 위중증 환자는 9월 초 최대 800~900명, 하루 사망자는 최대 100~140명까지 발생을 예상했다. 이날 방대본이 공개한 코로나19 향후 전망은 지난 …

당국은 수해로 인해 임시대피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민간 숙박시설을 이용해 즉시 격리하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6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확진자 발생 시 격리 가능한 민간 숙박시설에 즉시 격리 및 이송하고, 특…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150만2164명이 됐다.광복절 연휴가 월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 이틀째 10만명을 밑돌았다. 전날(…

지난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코로나19 통계가 잡히는 216개국 중 인구 대비 제일 많았던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주요국 가운데 재유행 확산세가 50일 가까이 꺾이지 않는 곳도 한국이 유일하다. 휴가철 직후 개학과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재유행이 예상…
영국 보건당국이 1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오미크론을 모두 겨냥한 백신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이날 오전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07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141만83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6만2078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6만168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에 구름 관중이 몰려들고 있다. 대규모 공연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정부가 9월까지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603명으로 전주 일요일(10만5468명…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이 모인 대피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대피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나왔다. 이 중 6명은 격리시설로 옮겨졌고, 2명은 입원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하고 있으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숙소나 방역 지원이 줄어 감염자와 그 가족이 격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감염자 사이에 ‘격리도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 재확산세 뚜렷한데 바이러스 피할 곳 줄어 코로나19 재확산세는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96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9143명, 해외유입이 46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135만5958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일요일(토요일 발…

서울시는 수해피해 이재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명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확진자에 대한 격리시설을 지정하는 등 방역관리에 나섰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6시 기준 이재민 중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해 2명은 입원치료, 6명은 재택관리로 격리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접…

서울에서 13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596명 잠정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0시 대비 1만9596명 증가한 426만4423명이다. 오후 6시 기준 1만7425명에서 3시…

1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4592명 발생했다. 이는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18만5532명) 이후 18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또한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

서울 이재민 대피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시 방역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와 강남구, 양천구 등 3개 자치구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날까지 총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작구에서는 사당1동 주민센…

앞으로 고령층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진료를 우선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재택치료자를 대면진료하는 의료기관 중 부실하게 운영되는 곳도 걸러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고령자 등 고위…

정부가 코로나19 이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해상·항공운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싸이 ‘흠뻑쇼’를 비롯한 여러 대규모 공연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9월까지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 공연장 방역관리 방안’을 보고받아 논의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