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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지킬것” 사퇴… 與 “정치쇼”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지킬것” 사퇴… 與 “정치쇼”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움직임에 반대하며 올 7월 24일 2년 임기 만료를 142일 앞둔 4일 중도 사퇴했다.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약 1년, 4·7보궐선거가 약 한 달 남은 시점이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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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정치검찰의 끝판왕” 비판 쏟아내

    “사퇴마저도 ‘정치적 쇼’로 기획해 ‘정치검찰의 끝판왕’으로 남고 말았다.” 더불어민주당 4선 의원인 노웅래 최고위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이날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처럼 이날 민주당에서는 윤 전 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왔…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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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윤석열 사의 표명 1시간 15분뒤 “수용”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밝힌 지 1시간 15분 만에 즉각 사의를 수용했다. 정만호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상이다”라는 불과 26자짜리 짧은 한 문장만 발표했다. 윤 총장이 2019년 9월 조국 …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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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본인 징계 주도’ 검사장들 교체 요구… 묵살되자 사퇴 굳힌듯

    윤석열 ‘본인 징계 주도’ 검사장들 교체 요구… 묵살되자 사퇴 굳힌듯

    “내가 검찰총장으로서 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4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에 도착해 사의를 밝히기 직전까지 주변의 만류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여당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 등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법안을 추진해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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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의 리스크 ‘가족수사’… 중앙지검, 압박 높일수도

    윤석열의 리스크 ‘가족수사’… 중앙지검, 압박 높일수도

    윤석열 검찰총장은 4일 사퇴했지만, 서울중앙지검은 윤 총장 가족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윤 총장의 향후 행보에 검찰 수사가 리스크가 될 수 있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검찰 내부에선 친정부 성향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윤 총장 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이 지…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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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명-안대희-박영수… ‘윤석열의 사람들’ 관심

    정상명-안대희-박영수… ‘윤석열의 사람들’ 관심

    “법조계뿐만 아니라 여야 정치권 등 인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넓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까운 인사는 윤 총장의 인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우선 윤 총장은 검찰 내 선후배 인맥이 두텁다. 전직 검찰총장들과도 가까운데, 특히 노무현 정부 때 검찰총장을 지낸 정상명 전 총장과 각…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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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4월 보선후 독자세력화 무게… 당분간은 정치와 거리둘듯

    윤석열, 4월 보선후 독자세력화 무게… 당분간은 정치와 거리둘듯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국민’ ‘자유민주주의’ 등 정치적 함의가 가득한 키워드를 내세우며 사퇴하자, 정치권에선 “대선 행보를 기정사실화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윤 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의 마지…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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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변 “비대한 중수청 필요 있는지 의문”

    진보 성향 변호사 단체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여권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가칭) 신설안에 반대 의견을 냈다. 민변은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중수청이라는 비대한 수사기관을 만들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올해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의 안착이 우선”이라고 4일 밝…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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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총장 당분간 대행체제… 차기는 외부 발탁 할수도

    檢총장 당분간 대행체제… 차기는 외부 발탁 할수도

    “차기 검찰총장은 현 정권에 칼을 들이대지 않을 사람이라는 건 명확하지 않느냐.”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퇴한 가운데 검찰 안팎에선 차기 총장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이 지배적이다. 현 정권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비리와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 조기 폐쇄 의혹 등의 수사를 지…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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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대희, 박영수, 정상명…“예상보다 넓다” 윤석열 인맥은?

    안대희, 박영수, 정상명…“예상보다 넓다” 윤석열 인맥은?

    “법조계뿐만 아니라 여야 정치권 등 인맥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넓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까운 인사는 윤 총장의 인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우선 윤 총장은 검찰 내 선후배 인맥이 두텁다. ‘특별수사통인 윤 총장은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에서 함께 근무했던 안대희 전…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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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기 4개월 앞두고…윤석열 총장 중도사퇴 결정적 계기는

    임기 4개월 앞두고…윤석열 총장 중도사퇴 결정적 계기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걸 더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4일 대검찰청 청사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취재진 앞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당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 등 검찰 수사권을 …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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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윤석열 정치 야망, 소문 파다해…대권선언일 것”

    추미애 “윤석열 정치 야망, 소문 파다해…대권선언일 것”

    추미애 전 법무무 장관은 4일 여권의 검찰개혁의 반기를 들며 사퇴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그분의 정치 야망은 이미 소문이 파다하게 나 있었다”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예정된 수순대로 가고 있구나 생각했다”며 이같이 …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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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마지막 퇴근…“27년 공직생활, 후회 없이 일해”

    윤석열, 마지막 퇴근…“27년 공직생활, 후회 없이 일해”

    사의를 밝히고 마지막 퇴근길에 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27년 동안 후회 없이 일을 했다”고 소회를 남겼다. 윤 총장은 4일 오후 5시47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현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7년간 검사 생활 끝에 마지막 퇴근길인데 심경을 말해달라’는 물음에…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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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의 전쟁 2라운드는 여의도에서”…정치권 ‘윤석열 인맥’은?

    “尹의 전쟁 2라운드는 여의도에서”…정치권 ‘윤석열 인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직했다. 정치권에서는 그의 사퇴를 ‘대권 행보’의 출발점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윤 총장의 ‘정계 입문’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정치권의 관심은 그와 인연을 맺은 여야 정치인들에게 쏠리고 있다. 보수야권에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4선·서울 …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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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후회없이 일했다”…직원들 박수 속 마지막 퇴근

    윤석열 “후회없이 일했다”…직원들 박수 속 마지막 퇴근

    4일 사의를 밝힌 윤석열 검찰총장이 “후회 없이 일했다”며 마지막 퇴근 소감을 전했다. 윤 총장은 4일 오후 5시50분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면서 마지막 퇴근길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람이 들어올 때 나갈 때 잘 판단해서(결정해야 한다) 27년 공직생활 동안 …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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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온 것 같다” 대구서 총장 마지막 행보…尹 대선 ‘태풍의 눈’으로

    “고향 온 것 같다” 대구서 총장 마지막 행보…尹 대선 ‘태풍의 눈’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사퇴하면서 그의 정치 행보에 따라 4·7 보궐선거는 물론이고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선까지 새로운 판이 만들어지게 됐다. 정치권에선 윤 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의 마지막 행보의 장소를 보수 정치세력을 상징하는 대구로 택했고, 대선을 약 1년 5일 앞둔 시점에서 …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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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후임에 이성윤·조남관 거론…‘非검찰’ 가능성도

    윤석열 후임에 이성윤·조남관 거론…‘非검찰’ 가능성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사의를 표명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후임 검찰총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윤 총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오후 2시쯤 윤 총장의 사직서를 받아 청와대에 보고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직 의사를 즉각 …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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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사들 “윤석열 사의, 안타깝지만 적절한 시점”…정계입문엔 우려도

    검사들 “윤석열 사의, 안타깝지만 적절한 시점”…정계입문엔 우려도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기 142일을 남기고 전격 사퇴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는 안타깝지만 사퇴를 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도리가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 검찰총장은 4일 오후 “검찰에서의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일 이례적으로 언론 인터뷰를…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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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마지막 검찰총장 오명쓰느니…’ 檢해체 막기 정면승부

    尹 ‘마지막 검찰총장 오명쓰느니…’ 檢해체 막기 정면승부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임기를 4개월여 남기고 전격 사퇴한 직접적인 이유는 여권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전제로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다. 존립의 위기에 처한 검찰조직을 지키기 위해 총장이 몸을 던진 것으로 볼 수 있다. 근원적으로는 2019년 총…

    •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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