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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그대여, 안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7/92909560.1.jpg)
당신 떠난 자리 낙엽만 남았습니다. 시커멓게 푸르던 잎은 가고 낙엽만 남았습니다. 올해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말합니다. 뽀드득 하얀 겨울 오면 허전한 마음 좀 달래지려나요.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고양이 눈]대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6/92896653.1.jpg)
![[고양이 눈]아빠의 센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5/92877832.1.jpg)
손이 거친 아빠가 모처럼 주방에 섰습니다. 달걀 프라이를 하다가 그만 노른자가 조금 터졌네요. “어유, 계란 프라이에 귀가 생겼네.” 케첩으로 아내와 아이들에게 ‘스마일 선물’.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고양이 눈]장풍](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4/92860629.1.jpg)
![[고양이 눈]총알을 주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3/92845172.1.jpg)
“어디 한번 맞혀 봐.” 눈을 치켜뜨고, 혹은 불쌍한 표정으로 총 잡은 이를 응시합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나 좀 맞혀서 데려가 줘”라고 하겠지요. 축제마다 찾아가는 깜찍한 인형들이 오늘도 자기를 정조준해 줄 ‘사랑의 총알’을 기다립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
![[고양이 눈]천연 크리스마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2/92827603.1.jpg)
크리스마스 장식의 감초인 붉은 ‘포인세티아’ 잎이 가을비를 흠뻑 맞고 이슬을 매달았습니다. 커피숍엔 성탄환(聖誕環)이 걸리고 11월부터 연말 분위기 물씬. ‘가는 해’는 아직 많이 남았으니 우선 연말 분위기를 즐겨 보면 어떨까요.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고양이 눈]월동 준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10/92791909.3.jpg)
큰 녀석 하나 챙겼어요. 행여 누가 볼세라 날쌘 놀림, 집으로 향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두둑한 양식 채웠으니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을까요. 엄동설한아, 덤벼라!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고양이 눈]미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9/92796582.1.jpg)
![[고양이 눈]청출어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8/92780395.1.jpg)
음악회를 즐기는 엄마 따라온 꼬마 숙녀님. 연주자들의 앙상블에 감탄했네요. 우아한 엄마와 달리 감정 표현이 적극적입니다. 숙녀님의 깜찍한 몸짓도 다시 보고 싶어요. “앙코르.”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고양이 눈]달리는 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7/92760706.1.jpg)
트럭에 가까스로 매달렸습니다. 바람에 날아갈까요. 사뿐히 즈려밟고 가지 마세요. 못다 핀 꽃 한 송이 피우겠습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고양이 눈]흔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6/92743445.1.jpg)
![[고양이눈/사진 칼럼]너와 나 사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5/92725851.1.jpg)
통로를 두고 떨어진 남녀. 자석 같은 사랑의 인력을 막을 수 없어요. 하루 종일 함께해도 더 붙어 있고 싶던, 그 시절이 스쳐갑니다. 아련하고 그립습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고양이 눈/사진 칼럼]공감각적 예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3/92709738.1.jpg)
거리로 나온 낡은 피아노는 장난스럽거나 때론 진지한 사람들의 손길을 타면서 예술작품으로 변했습니다. 길을 걷던 예술가가 이 피아노에 앉아 연주를 시작합니다. 시각적 예술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바뀌는 순간. ‘공감각(共感覺)적 예술’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양…
![[고양이눈/사진 칼럼]뜨거운 존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2/92696027.1.jpg)
검댕, 연기, 치명적인 가스까지. 첨단 난방에 비하면 초라한 구공탄. 하지만 가난한 공기까지 덥혀주는 넉넉함, 서민의 땀으로 서민의 추위를 달래주는 온화함.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는 친근함. 그래서 지금도 함부로 발로 찰 수 없습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고양이 눈/사진 칼럼]나는 누구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1/01/92678833.1.jpg)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며 비친 모습. 같은 모습이지만 좌우가 뒤바뀌어 모두 같아 보이지 않네요. 누가 진짜 내 모습일까요. 인간은 원래 다중인격자. 브뤼셀=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