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내 생각은

기사 1,379

구독 10

날짜선택
  • 기부 활성화 위한 제도 마련을[내 생각은/우윤숙]

    최근 발표된 세계 기부 지수 순위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119개국 중 88위에 그쳤다.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보다도 한참 뒤처졌다. 이는 우리의 기부 토양이 극도로 메말라 있음을 보여준다. 이기주의와 금전 만능주의가 만연한 탓이 아닐까 싶다. 기부를 장려하는 제도적 지원…

    • 2023-01-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국조합장선거 ‘설 선물’ 주의해야[내 생각은/배지영]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2015년부터 4년 주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전국의 각 농협·수협·산림조합장 선거를 본격 위탁 관리하고 있다. 한데 조합장선거는 아직 ‘돈 선거’의 오명 속에 있다. 선거인이 소수인 데다 조직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탓에 기존의 잘…

    • 2023-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예방규제 VS 처벌규제’[내 생각은/임영섭]

    지난해 정부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한 뒤로 “처벌만으론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없다”는 우려가 있는 것 같다. 안전보건 규제는 예방을 핵심으로 해야 하며, 처벌을 우선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처벌을 위한 규제와 예방을 위한 규제는 무엇이 다른지 모호한 구석이 있다.…

    • 2023-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유가 ‘국제 시세 즉시 연동제’ 절실[내 생각은/남광수]

    지난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다행히 지금은 국제 유가가 떨어졌지만 한때 가계와 기업 경제에 큰 부담이 됐다. 하지만 국제 유가와 국내 유가의 상관관계는 따져볼 문제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 국내 정유사는 판매가를 비교적 신속히 인상한다. 반…

    • 2023-01-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 강화해야[내 생각은/오승헌]

    종종 전기차 화재 소식을 접한다. 전기차 화재는 한번 불이 붙으면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해서 물을 뿌려도 화재 진압이 어렵다고 한다. 열 폭주 현상으로 배터리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 불을 제압하기가 더욱 힘들다는 말도 있다. 특히 주차된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

    • 2023-01-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식물도 동물처럼 보호돼야 한다[내 생각은/강신영]

    요 며칠 대형 화분에 담긴 고무나무 등 열대 식물들이 얼어 죽은 채 야외에 있는 광경을 봤다. 사람이 추우면 식물도 춥다. 더군다나 열대 식물은 우리나라의 혹한을 이겨내지 못한다. 자칫 무신경한 사람의 조치에 식물이 죽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무실에서도 화분이 혹사당하는…

    • 2023-01-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명절 앞두고 늘어나는 ‘원산지 표시 위반’[내 생각은/이재학]

    명절을 앞두고 고개를 드는 범죄가 있다. 바로 농축산물 불법 유통이다. 외국산 소고기와 조기 등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수입 신고를 거치지 않고 불법 판매하는 일이 대표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2만1000여 건이 적발됐는데 그중 상당수가 명절…

    • 2023-01-1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작은 질서’의 생활화를 꿈꾸며[내 생각은/김현숙]

    새해 첫날 마트를 찾았다. 신년을 맞아 대대적인 반값 할인행사를 한다는 마트 현장은 혼란 그 자체였다. 마트 곳곳은 안내원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인파로 혼잡했고, 매장에서는 할인 품목을 서로 차지하겠다며 물건을 카트에 싹쓸이해 담는 이들이 적지 않아 눈살이 찌푸려졌다. 지난해 이태…

    • 2023-01-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공공요금 인상’ 취약계층 대책도 세워야[내 생각은/박해정]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넘는 등 인플레이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적자가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한국전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요금을 또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요금도 지난해 38%나 인상했지만 올해 또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이뿐만 …

    • 2023-01-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회적 고립’ 문제, 촘촘한 대책 필요[내 생각은/성명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에 따른 문제가 심각하다.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꺼리는 생활이 길어지면서 고립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미국의 국가주치의’라 불리는 H 머시는 외로움은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넘어 질병에 이르게 한다고 했다. 외로움은 하루 담배…

    • 2023-01-1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청소년 관련 예능 주제, 신중해야[내 생각은/이승현]

    최근 한 채널에서 청소년의 임신과 관련된 관찰 예능이 방영됐다. 청소년 임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하지만 가볍게 풀어낼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방송은 내용 또한 실질적인 도움이나 조언보다는 일상을 보여주고, 그 반응을 주로 다루는 것 같다. 물론 청소년의 성…

    • 2023-0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 필요하다[내 생각은/윤기홍]

    대구시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살펴보니 이미 평일휴업을 하는 마트가 많았다. 전국 400여 개의 대형마트 점포 중 100여 개가 평일에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 이는 지자체들이 협의를 통해 조례를 변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에 들어간 201…

    • 2023-0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향사랑기부제’ 농촌의 희망 되길[내 생각은/유효상]

    우리 삶의 터전인 농촌은 저출산, 고령화, 심각한 인구 유출 등에 따라 소멸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새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

    • 2023-01-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주워보자[내 생각은/김중희]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변화로 폭설, 폭우, 가뭄 등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한 때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조깅이나 산책을 즐긴다. 이럴 때 조금 번거롭겠지만 봉투를 하나 가져가 길가에 있는 쓰레기를 주워보면 어떨까.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의 건강을…

    • 2022-12-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무리한 신조어, 남발 말아야 한다[내 생각은/한동우]

    요즘 언론 매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면 신조어, 축약어가 만들어져 유통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한 국가와 민족의 언어는 공동체가 함께 하는 약속이기 때문에 개인이 마음대로 고칠 수 없고 제멋대로 적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얼핏 들어서는 뜻도 알기 어렵고 지나치게 작…

    • 2022-12-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