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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이슈된 공급망, 새로운 전쟁 시작됐다[광화문에서/김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3/03/105708729.1.jpg)
“아무래도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최근 국내 테크 기업 임원은 “중국 투자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등 핵심 물품에 대해 내린 행정명령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는 얘기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반도체와 전기차 …
![[단독]2018년 평양, 정의용이 전한 김정은 ‘비핵화 의지’의 전말[광화문에서/윤완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3/03/105688865.1.jpg)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2018년 3월 6일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온 뒤 이렇게 발표한다. 남북 정상회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진 2018년의 ‘봄날’은 지금은 외교부 장관이 된 정 당시 실장…
![익숙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야당의 ‘학습된 무기력’[광화문에서/김지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3/01/105668934.1.jpg)
“어차피 통과될 텐데 뭘….”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던 2월 4일, ‘혹시라도 부결될 가능성은 없는지’를 묻는 필자에게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심드렁한 목소리로 이렇게 답했다. 무기명 투표라지만 174석 거여(巨與)가 당론처럼 추진한 탄…
![文 정부에서 사라진 김대중과 노무현의 유산[광화문에서/한상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26/105622673.1.jpg)
“개별 사업에 대해 딱 찍어 가지고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면제한다고 할 경우에는 아주 안 좋은 선례로 남아서 앞으로 두고두고 ‘왜 저기는 해주고 우리는 안 해주냐’라고 하는 그런 안 좋은 선례로 작용을 할 것이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을 짓는…
![서울 아파트 공급 ‘공공 판타지’에 빠진 정부[광화문에서/김유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25/105601457.1.jpg)
일전엔 공공임대를 강조했지만 이번엔 공공개발을 들고나왔다. 정확히는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공공 직접시행)으로, 올해 2·4공급대책에서 발표한 도심 공급 방안이다. 지지부진한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같은 공공이 토지주로부터 권한을 …
![사람과 법을 존중하는 ‘교육 횡단보도’를 만들라[광화문에서/임우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24/105581292.1.jpg)
횡단보도 앞에 한 사람이 서 있다. 잠시 뒤 초록불이 켜지자 길을 건너기 시작한다. 그런데 바로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경찰이 10m 떨어진 곳에 하얀 페인트로 새 횡단보도를 그린다. 그리고 말한다. “이봐, 당신! 횡단보도는 여기야. 왜 무단횡단을 하는 거야?” 황당해진 사람이 말한…
![‘꼬마개미’ ‘교복개미’가 한국 증시 기반 되려면[광화문에서/정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23/105562050.1.jpg)
친구 K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 이름으로 주식 계좌를 만들어 삼성전자 주식 3주를 선물했다. 양가 부모님에게서도 입학 선물 대신 용돈을 받아 주식을 더 사줄 계획이다. K만이 아니다. 최근 온라인 카페엔 “아이 입학 기념으로 주식 통장을 만들었다” “아이 세뱃돈 받은 걸로 주식…
![“우리가 규제” 권한 다툼에 골병드는 온라인 플랫폼[광화문에서/김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22/105544247.1.jpg)
“자기공명영상(MRI) 촬영도 않고 수술대에 올랐는데 의사들이 서로 자기가 수술하겠다고 하니 불안합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달 초 한 토론회에서 정부와 국회의 온라인 플랫폼 규제 갈등에 대해 이같이 우려했다. 공정거래위원회(국회 정무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국회 과학기술정…
![세월호 가라앉을 때 스태프가 되어버린 지휘부[광화문에서/신광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9/105491019.1.jpg)
“사람이 한 명도 안 보인다. 갑판에도 바다에도 하나도 없다. 배가 50도 기울었고 계속 기울어지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 37분 목포해경 김경일 123정장이 세월호 앞에 도착해 상황실에 했던 이 보고는 당시 사태의 핵심을 정확히 담고 있다. 배 기울기 50도는 …
![양현종의 특별함, ML 스카우트는 알아봤다[광화문에서/이헌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7/105471149.1.jpg)
야구 스카우트는 선수를 뽑는 일을 한다. 일 년 내내 경기장과 훈련장을 돌며 선수들을 관찰한다. 치고, 던지고, 달리는 건 기본이다. 생활 태도나 동료들과의 관계 등도 지켜본다. 이렇게 20년쯤 보내면 경지에 오르게 된다. ‘척’ 보면 알게 되는 것이다. 김태민 스카우트(50)도 그중…
![벼랑 몰린 스몰 車3사 일자리 사라지는 ‘진짜’ 위기[광화문에서/이상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7/105451797.1.jpg)
한때는 작지만 강한 회사들이었다. 2000년대 중반 회사채 등급이 투자부적격(정크본드) 단계로 떨어지며 파산 위기에 몰렸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살린 건 스파크 등 GM대우(현 한국GM) 소형차 라인업이었다. 르노삼성 SM 시리즈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인 품질 경쟁 신호탄을…
![언론자유 틀어막는 中 정부, 만리방화벽이 만능 아니다[광화문에서/김기용]](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5/105432476.1.jpg)
중국에서는 위챗을 사용하지 않고선 일상생활이 힘들다. 한국의 카카오톡 격인 국민 메신저인데 회사 업무나 개인 약속 등 거의 모든 일상이 위챗을 통해 진행된다. 대화 기능뿐 아니라 각종 결제와 공과금 납부를 할 수 있고 개인 간 송금도 가능하다. 중국 최대 공유차량 서비스 디디추싱(滴滴…
![정부가 확신 못하는 백신… 국민이 믿을 수 있나[광화문에서/이미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5/105413527.1.jpg)
“백신을 맞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설 연휴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드리며 기자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일부 백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특히 10일 국내 첫 정식 허가를 받은 영국 아스트라제…
![‘적폐청산’ 美국무부와 ‘올드보이’ 정의용[광화문에서/윤완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0/105379747.1.jpg)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달부터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맡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많다. 차관보가 아니고 왜 ‘대행’인지부터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인 그가 대행에 임명돼 서둘러 미국으로 귀국한 배경도 미스터…
![김명수 파문의 ‘예고편’, 4년 前 인사청문회[광화문에서/최우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2/10/105364930.1.jpg)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논란을 놓고 정치권에서 깜짝 놀라는 사람이 많다. 김 대법원장이 “사표를 수리하면 (국회에서) 탄핵 얘기를 못 하잖아. 정치적 상황도 살펴야 한다”라고 말한 내용 자체가 노회한 정치인의 어법과 꼭 닮았기 때문이다. 특히 후배 판사의 사표를 반려해 결과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