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리튬 확보, 바로 지금이다 [기고/이평구]

    리튬 확보, 바로 지금이다 [기고/이평구]

    그리스어로 돌을 의미하는 ‘Lithos’에서 유래한 리튬. 리튬 광물은 어떻게 해서 탄소중립 시대에 모든 경쟁 광물들을 물리치고 ‘적장자’가 될 수 있었을까.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리튬은 거들떠보지도 않던, 가치 없는 원소였다. 반응성이 높아 자연에서 발견되기 쉽지 않고 여러 광물…

    • 2023-07-0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무대서 싹틔우는 ‘스타트업 코리아’[기고/이영]

    글로벌 무대서 싹틔우는 ‘스타트업 코리아’[기고/이영]

    올해 1월 다보스 포럼에 가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흐 투자장관을 만났다. “사우디 정부가 한국 중소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면, 한국은 양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갖고 연내 사우디로 가겠다”고 제안했다. 3월에는 사우디에서 팔리흐 장관과 다시 만나 하루 3번 회담을 했다…

    • 2023-07-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대한민국 미래 식량산업의 포석, 가루쌀[기고/김정희]

    대한민국 미래 식량산업의 포석, 가루쌀[기고/김정희]

    바둑은 수의 싸움이다. 특히, 대국 초반의 ‘포석’은 중반 이후부터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판세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미리 수를 내다보는 창의적인 포석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포석은 앞으로 생길 일에 대비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뜻하기도 한다. 최근 한국정책학회에서 “가루쌀을 활용…

    • 2023-07-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개인정보 침해방지 위한 효과적 제도 모색할 때[기고/송지희]

    개인정보 침해방지 위한 효과적 제도 모색할 때[기고/송지희]

    바야흐로 데이터 경제 시대다. 개인정보가 고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다. 이렇듯 개인정보의 자산적 가치가 날로 높아지다 보니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부작용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41건이었던 개인정보 유출 신고 민간기업 수가 2023년에는…

    • 2023-07-0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안전 앞에선 노사정 모두가 원팀[기고/이정식]

    안전 앞에선 노사정 모두가 원팀[기고/이정식]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다’라는 존 레넌의 말처럼 노동자, 사업주, 정부가 안전 ‘원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

    • 2023-07-0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우회전은 우회전이다[기고/권용복]

    우회전은 우회전이다[기고/권용복]

    “지금 우회전해도 될까?” 과거부터 한국 운전자들은 언제 우회전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곤 했다.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없는 데다 도로교통법상 정리가 제대로 안 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개정 도로교통법을 기준으로 ‘대국민 우회전 일시정지 캠페인’이 진행되자 국민 상당수가 혼란…

    • 2023-07-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AI시대 글로벌 디지털 규범 주도국가돼야[기고/황종성]

    AI시대 글로벌 디지털 규범 주도국가돼야[기고/황종성]

    21일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에서 디지털비전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질서 규범의 방향을 제안하는 ‘파리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파리는 프랑스 혁명 이후 유럽 역사 최초로 인권선언이 탄생한 도시다. 인권선언에 반영된 자유, 평등, 박애는…

    • 2023-06-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우크라이나 지뢰‧불발탄 문제와 한국의 대응방안[기고/권구순]

    우크라이나 지뢰‧불발탄 문제와 한국의 대응방안[기고/권구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무력충돌이 시작된 지 1년 4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출구가 요원하다. 국내외 언론을 통해 시시각각 전황이나 정세분석이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도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 동남부뿐만 아니라 초기 러시아군이 점유했다가 퇴각한 지역에 전술상 매설된 지뢰와 전쟁잔여폭발…

    • 2023-06-29
    • 좋아요
    • 코멘트
  • 철도 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기고/장정식]

    철도 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기고/장정식]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가 처음 시작된 날은 1894년 6월 28일 조선 말 의정부 공무아문에 철도국이 창설된 날이다. 우리 손으로 처음 시작한 철도지만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 제국주의의 대륙 침략과 자본 수탈을 목적으로 건설·운영됐고 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면서 산업화 시대까지 질곡의 …

    • 2023-06-2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기고/조승환]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기고/조승환]

    상전벽해(桑田碧海)는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됐다는 뜻이다.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바뀌었을 때 인용된다. 우리 어촌이 변해가는 모습을 설명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2013년 3900만 원이던 어가 평균 소득은 2022년 5300만 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은 31억6…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인천경제청 개청 20년… 초일류도시 ‘퀀텀점프’ 꿈꾼다[기고/변주영]

    인천경제청 개청 20년… 초일류도시 ‘퀀텀점프’ 꿈꾼다[기고/변주영]

    올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이다. 개인적으로도 여러모로 뜻깊다. 필자는 2003년 개청 당시 투자홍보팀장 및 기획팀장으로 일했다. 이후 U-city 정책과장, 기획조정본부장 그리고 현재 인천경제청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른바 ‘개청 멤버’다. 지난 20년 동안 인천경…

    • 2023-06-28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숲과 아이들의 만남, 행복한 미래교육의 시작이다[기고/신지연]

    숲과 아이들의 만남, 행복한 미래교육의 시작이다[기고/신지연]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추구하는 숲유치원 교육이 국내에 소개된 지 10여 년이 훌쩍 지났다. 숲유치원은 1950년대 덴마크의 한 엄마가 자녀와 이웃 아이들을 매일 숲으로 데리고 가면서 시작됐다. 매일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맡으며 자유롭게 놀면서 아이들은 신체적, 사회적, 정서…

    • 2023-06-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美中 데탕트는 착시 현상이다[기고/이성현]

    美中 데탕트는 착시 현상이다[기고/이성현]

    최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은 미중 관계의 극적인 돌파구라기보다는 파국으로 치닫는 관계를 관리하는 성격에 중점이 찍혀 있다. 미국 측 인사들의 말처럼, 양국 관계에 ‘바닥을 깔아(put a floor)’ 자유낙하 중인 미중 관계 추락을 막겠다는 것이다. 이는 조 바이든…

    • 2023-06-2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디스플레이산업, 정상 탈환[기고/전윤종]

    디스플레이산업, 정상 탈환[기고/전윤종]

    우리나라는 전통산업부터 첨단산업까지 골고루 발달했다. 철강은 자동차를 뒷받침하고, 반도체는 전자산업의 원천으로 상호작용하며 강력한 K제조생태계를 만들면서 선진 기업들을 제치고 세계적 강자로 우뚝 섰다. 그런데 우리 대표 산업들이 새로운 추격자를 맞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거…

    • 2023-06-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우주항공청 설립은 시대적 소명[기고/이상률]

    우주항공청 설립은 시대적 소명[기고/이상률]

    1957년 10월 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를 우주로 쏘아 올렸다. 인류 최초 인공위성이었다. 과학기술 선두 주자로 자부했던 미국은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행보는 분주해졌고 투자는 과감해졌다. 1년도 지나지 않은 1958년 7월 미항공우주국(NASA) 설립을 명시한 국가항공우주법을 통과시…

    • 2023-06-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