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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통합은 ‘지방 거점 균형 성장’의 시작[기고/김영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11/133134584.1.jpg)
광주와 전남의 대통합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서울특별시에 이어 77년 만에 탄생할 특별시는 국토 남단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게 될 것이다. 광주·전남은 ‘특별’에 맞는 시스템과 기반시설, 산업을 구축해 갈 것이며 주민은 그에 상응하는 혜택과 자긍심을 가…
![13조 원의 딜레마, ‘값이 매겨지지 않은’ 돌봄[기고/김범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8/133121600.1.jpg)
지난달 한국은행이 묵직한 보고서를 내놨다.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줄이고 환자의 뜻대로 존엄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한다면, 미래 세대가 짊어질 건강보험 재정을 13조3000억 원이나 아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 있는 나에게 ‘13조’는 서글픈 역설로 다가왔다. 우리가 …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서해권 중심축 돼야[기고/한광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7/133114286.1.jpg)
13세기 고려 왕조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강화로 천도했을 때, 강화는 갑작스레 늘어난 인구를 먹여 살려야 했다. 사람들의 삶을 떠받칠 땅이 필요했고, 그 해답을 바다에서 찾았다. 갯벌에 제방을 쌓아 바다를 메우고 평야를 만들며 비옥한 농지로 개간했다. 조선시대 이후에도 강화의 간척은 …
![줄지 않는 중대재해, 산업현장 ‘AI 전환’할 때[기고/최진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7/133112004.4.jpg)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를 맞은 지금, 산업 현장은 분명한 변곡점 앞에 서 있다. 법 시행 이후 감소하던 중대재해 사망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기존 안전관리 방식의 한계가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와 사법 당국의 기준은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
![[기고/한광열]강화, 역사적 간척지에서 미래 산업 중심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05387.1.jpg)
13세기 고려 왕조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강화로 천도했을 때, 강화는 갑작스레 늘어난 인구를 먹여 살려야 했다. 사람들의 삶을 떠받칠 땅이 필요했고, 그 해답을 바다에서 찾았다. 갯벌에 제방을 쌓아 바다를 메우고 평야를 만들며 비옥한 농지로 개간했다.조선시대 이후에도 강화의 간척은 멈…
![쿠팡 사태는 낡은 유통 규제의 결과물이다[기고/최자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6/133105885.1.jpg)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우리 유통시장의 심각한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냈다. 대규모 보안 사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85∼90%가 플랫폼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역설적이다. 이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일상을 지탱할 마땅한 대안이 없기 …
![교육개혁은 학제 개편과 입시개혁부터[기고/임정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6/133106137.1.jpg)
교육은 대통령의 핵심 개혁 과제다. 그런데 광복 직후 만들어진 지금의 교육 이념과 체제로는 지역대학을 살리고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는 개혁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우리 교육을 근본부터 바꾸어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키워야 한다. 학제 개편과 입시 개혁이 그 출발점이다. 안타깝지만…
![새로운 재외동포 정책의 철학과 방향을 환영한다[기고/이석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5/133095183.1.jpg)
모든 것이 연결된 국제사회로의 전환은 더 이상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국가와 국가 간의 물리적 경계는 이미 그 의미가 약화됐고, 대한민국 역시 이념과 체제를 넘어 전 세계적 네트워크 속에서 생존과 번영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시대에 놓여 있다.날로 첨예해지는 강대국 간 자원 경쟁과 국가…
![기업 재무 훼손 안 시키는 자사주 정책 펴야[기고/권재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1/133078272.1.jpg)
최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명분 아래 여권을 중심으로 자사주 의무 소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법안은 새로 취득한 자사주의 1년 내 소각을 원칙화하고, 소각하지 않고 보유·처분하려면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을 작성해 매년 주주총회 승인을 받도록 규정한다.…
![한국 핵잠과 北 전략핵잠에 대한 中 ‘이중잣대’[기고/최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1/133078283.1.jpg)
북한은 최근 핵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전략핵잠수함·SSBN)을 건조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다. 반면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추진 잠수함(핵잠·SSN) 건조와 우라늄 농축 등 전략적 안보 협의를 발표…
![사라질 위기 ‘백년학교’, 효율로 재단해선 안 된다[기고/최용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31/133073055.1.jpg)
서울 도심의 이른바 ‘백년학교’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서울 종로의 학교들에서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청 지침에 따른 학급 감축이 잇따르며 교육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오랜 시간 도심 교육을 떠받쳐 온 종로의 백년학교들이 ‘효율’과 ‘행정 우선주의…
![방위사업청 개청 20주년, 대전환의 출발점[기고/이용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30/133067130.1.jpg)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방위사업청 개청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필자는 개청준비단의 일원으로서, 제1대 차장으로서 방위사업청의 출발을 함께했다.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방력과 방위산업은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는 현장에서 헌신해 온 방위산업 종사자들의 땀과 열…
![공공 R&D 35조 시대, 이제 남은 것은 연결이다[기고/오상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30/133067154.1.jpg)
코로나19 팬데믹 한복판에서 전 세계에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실에서 출발했다. 제너연구소와 백신그룹의 후보물질을 바탕으로 스핀오프 기업 ‘백시텍’이 서고,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 국제기구의 자금이 겹겹이 붙었다. 연구 성과가 기업과 자본을 타고 인류의 위기…
![비용 절감의 함정, 성분명 처방[기고/황규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25/133038695.1.jpg)
최근 국회에서 성분명 처방을 강제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의사를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건보 재정 절감과 필수 의약품 부족을 그 이유로 들었는데 근거가 미약하다. 2000년 의약분업 이전까진 환자가 진료받은 병원에서 약을 조제받아 복용했다. 의약분업 이후부터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받…
![AI 사용, ‘생각의 외주화’ 경계해야[기고/서승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25/133038691.1.jpg)
인공지능(AI) 사용 문턱이 낮아지면서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는 “분야 전문가보다 AI 전문가를 길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는 창조와 혁신의 주체를 혼동한 인식이다. AI는 빠르고 정확한 도구로서 인간의 능력을 확장할 뿐,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주체가 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