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혁신센터서 모더나와 mRNA 백신 개발… 미래 팬데믹 대응 총력
《신종 감염병은 주기적으로 인류를 찾아와 괴롭혔다. 1918년 스페인독감으로 1억 명의 인류가 목숨을 잃었으며 1957년 아시아독감, 1968년 홍콩독감이 유행할 땐 각각 100만 명과 70만 명이 사망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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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은 주기적으로 인류를 찾아와 괴롭혔다. 1918년 스페인독감으로 1억 명의 인류가 목숨을 잃었으며 1957년 아시아독감, 1968년 홍콩독감이 유행할 땐 각각 100만 명과 70만 명이 사망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소수 인원 거주해 밀착 돌봄… 고령자 특화 케어 실버 타운[노후, 어디서 살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8/131051456.1.jpg)
케어닥케어홈 용인더퍼스트점(이하 용인점)은 수인분당선 죽전역 근방의 타운하우스 단지 내에 야트막한 산을 바라보며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실내에 들어서니 한 입주자가 통창 유리 너머로 정원에 쌓여가는 함박눈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오전 10시 반이 가까워지니 다른 입주자…

정연권 쏠투비제약㈜ 대표는 항암 치료제의 독성과 부작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여 년 동안 연구를 진행한 결과 국내에서 생산되는 광물인 ‘운모’를 찾아냈다. 정 대표는 이 운모를 이용해 입자 형태의 약재를 만들어 2019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기준(GMP) 인증을…
![[전문병원 소식] 관절-수지 접합 분야 원스톱 진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8/131051240.1.jpg)
청주 마이크로병원은 1984년 개원 이래 40년 된 관절·수지 접합 전문병원이다. 질병 치료와 예방에 마음을 다하는 민지홍 이사장의 경영 이념에 따라 2018년 최첨단 시설과 의료 장비를 갖추고 2020년 중부권 병원급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마이크로병…
![[전문병원 소식] 개원 30주년… 의료진 추가 영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8/131051201.1.jpg)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3월 6일 개원 30주년을 맞는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1995년 개원한 이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한 데 이어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서울시 병원급 최초로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전문병원 소식] 국내 최대 규모 화상 전문병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8/131051165.1.jpg)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 전문병원이다. 최근 5년 동안 1만3500여 건의 화상 수술을 집도하고 화상 입원과 외래 환자 수가 약 3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작년 7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한 후 중증 화상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화상 입원 환자를 집…

국내 연구진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 기구 ‘아티센셜’의 다기관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아티센셜의 대장암 수술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의 허정욱 교수(총괄 연구책임자), 표대희 교수(현 은평성모병원)를 비롯해 서울성모…

추운 겨울철에는 혈압이 급격히 오르내리며 혈관이 막히는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이때 망막 혈관이 막히면 ‘망막혈관폐쇄증’이 발생한다. 흔히 ‘눈 중풍’으로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증은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해 평소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18일 박효송 순천향대 …

기존 약물 조합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았던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을 추가하면 치료 효과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은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기존에 흔히 사용되던 에보글립틴(evogliptin, DPP-4억제제)과 메트포민…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IND 승인에 따라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배달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울혈성 심부전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라스틱 용기의 화학 물질이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켜 염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혈류를 타고 이동해 순환계를 망가뜨리는 것으로 여겨진다.울혈성 심부전은 심장의 혈액…

겨울철에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압이 오르내리면서 발생한 혈전이 혈관을 막아 나타나는 응급질환인데, 같은 원리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혈관이 막히면 ‘눈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증’이 나타난다. ‘망막혈관폐쇄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 박씨(42)는 평소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술자리를 가질 정도로 음주를 즐긴다. 어느 날 평소처럼 직장동료들과 음주를 즐기던 중 음식이 목에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이후 지속적인 속쓰림과 속이 답답하고 꽉 막혀 있는 듯한 느낌을 종종 받아 심각성…

체감하는 삶의 속도가 10대는 10km, 70대는 70km라는 속설처럼 심리적 시간이 연령에 반비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어른과 아이의 시간 감각이 다른 이유를 분석했다.닛케이는 프랑스의 심리학자 폴 자네의 ‘자네의 법칙’을 설명하며 심리적 시간이 연령…

하루 20분 동안 집에서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운동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WHO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주일에 150분~300분의 중강도 운동 또는 75분~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추천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걷기, 수영, 자전…

눈이 녹아 비가 내린다는 절기 ‘우수’인 18일 영하권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손과 발이 차가운 수족 냉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말초혈관 수축 문제인 ‘레이노증후군’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병 전(前)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원인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탓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당뇨병 전 단계 성인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가이드’를 개발하고 배포했다고…

한 남성 의사가 42일 만에 25kg을 감량하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는 만화 같은 일을 해냈다.중국 후베이 성에 있는 우한대학교 부속 중난병원 외과의사인 우톈겐(Wu Tiangen)이 주인공이다.올해 31세인 우 씨는 지난 1월 광둥 성에서 열린 텐루이컵(Tia…

개그맨 김준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내부를 오르내리다 목디스크를 호소했다. 결국 지난달 말 목디스크 수술로 ‘2024 SBS 연예대상’에 참여하지 못하고 수상 소감을 병실에서 전했다.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로 병원을 찾는 환자…

대기 오염이 암, 심장질환, 당뇨병은 물론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증가가 쌓이고 있다. ‘PM 2.5’로 표기하는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1000분의 1mm) 이하 초 미세먼지는 숨을 쉴 때 인체로 들어와 쉽게 폐에 도달한다. 초 미세먼지는 연간 400만 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