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흑자에도 환율 안 떨어진다…“개인 해외투자 확대 영향”
한국 경제의 대외부문 구조 변화로 경상수지와 원화 가치 간의 전통적인 동조화 관계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강세로 이어지지 않는 배경에는 민간 중심의 해외투자 확대와 자본 유출 구조 변화가 지목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대외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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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대외부문 구조 변화로 경상수지와 원화 가치 간의 전통적인 동조화 관계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원화가 강세로 이어지지 않는 배경에는 민간 중심의 해외투자 확대와 자본 유출 구조 변화가 지목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대외부문의…

물류비 상승과 고환율 등의 여파로 미국산 소고기 값이 오르면서 한우와의 가격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소고기 등 저렴한 수입 식재료의 수입 단가가 높아지면서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한우 갈비(1+등급)와 미국산 갈비…

최근 창고형 대형마트를 찾은 직장인 이모 씨(42)는 미국산 냉장 살치살 원물(손질되지 않은 덩어리)을 구입하려다 깜짝 놀랐다. 지난해 10월 말경 100g당 2700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3800원 수준으로 반년 만에 약 40% 올랐기 때문이다. 이 씨는 “미국 소고기가 ‘가성비’라…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5월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처음으로 ‘최고 단계’로 치솟았다. 대한항공의 경우 미주 노선 왕복 시 3월 20만 원을 밑돌던 유류할증료가 5월에는 무려 112만8000원으로 뛰었다. 인천∼뉴욕 노선의 이코노미 좌석 왕복 항공권 요금이 최고 67…

최근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부터 확보한 원유 2억7300만 배럴 가운데 2700만 배럴이 이르면 6월부터 국내에 도입된다. 16일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전쟁 대응본부 브리핑에서 “(청와대) 특사단 성과로 확보한 원유 가운데 약 2700만 배…

“이 칩을 양산할 수 있게 도와준 삼성전자에 감사를 전한다.” 15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칩 ‘AI5’의 설계를 마쳤다고 밝히며 삼성전자를 언급했다. AI5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6월부터 자율주행 트럭이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며 택배를 운반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처음으로 자율주행 유상 화물운송을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율주행 버스 등 승객을 태우고 달리는 서비스에 대한 허가만 주로 …

“우리 회사 면접에서 떨어졌으면 아마 다른 지역으로 떠났을 거예요.” 2일 오전 10시경, 충북 증평군 스마트 윈도 필름 제조기업 ‘뷰전’ 공장에서 만난 서동규 씨(43)는 이렇게 말했다. 서 씨는 창문에 붙여 창문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을 크기에 맞게 자르는 작업으로 분주…

국내 금융시장 ‘큰손’인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있는 전북 전주시는 최근 국내외 주요 금융회사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정부가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을 혁신 산업과 지방 경제로 돌리는 생산적 금융 정책을 강조하면서 금융회사들이 투자 시너지를 내기 좋은 이 지역에 자금을 수…

최근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보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소비한 규모가 55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1인당 185만 원가량을 지출했다. 16일 하나카드의 ‘외국인 카드 소비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BTS 공연이 마무리된 4월 12일까지 발…

지난달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7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5월 10일)을 앞두고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4월 들어 강남권 하락 폭이 줄어들고 일부 한강벨트 지역은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정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응한 공식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 한국이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고, 강제노동도 국제 협약 등에 따라 근절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관세 부과 등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산업통상부에 …

초고령 인구가 늘면서 노인 돌봄 인력 수요가 증가하지만 정작 인력은 부족해질 것이라는 국책연구기관 전망이 나왔다. 2043년에는 요양보호사가 99만 명 부족해 외국인과 로봇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노인돌봄서비스 인력의 전망과 …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맥주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제 맥주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르면 7월부터 모회사 자회사의 중복 상장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예외적으로 허용할 경우엔 심사 문턱이 높아진다. 자회사 상장에 앞서 모회사가 기존 주주의 동의를 받는 절차도 명문화된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중복상장 제도 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공…
![[단신]현대해상 ‘2025 연도대상’ 시상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7/133757456.1.jpg)
■ 현대해상 ‘2025 연도대상’ 시상식현대해상은 정몽윤 회장, 이석현 대표이사, 임직원, 하이플래너(전문 보험설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명…

16일 충남 당진시의 한 가공업체에서 직원들이 태국산 신선란 선별·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과 봄철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이달 말까지 태국산 달걀 약 224만 개를 수입한다.

인공지능(AI)이 신약 개발에도 활용되며 글로벌 빅파마와 빅테크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 빅파마, 빅테크 각자의 경쟁에서 이제는 ‘연합전’의 형태로 경쟁의 양상이 더욱 복잡하고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특히 비만치료제 영역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가 각각 …

호주, 인도네시아 등이 아동 및 청소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은 SNS 접속 시 나이를 확인하는 전용 앱을 도입하기로 했다. 유럽 내 청소년 SNS 규제를 위한 사전 조치로 풀이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5일(현지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협력해 체험형 과학관을 건립한다. 2032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설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에 과학관을 선보이겠다는 것. 이번 협력은 국내 과학 문화 혁신과 미래 과학 인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