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경제지표 개선 ‘체감하는 민생’ 연결되도록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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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13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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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한덕수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13.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며 한덕수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13.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수출·성장·고용 등 최근 경제지표의 개선이 ‘체감하는 민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1분기 국내 총생산이 1.3% 성장하고 수출, 고용 지표도 호조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민생 안정과 경제 역동성 제고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최근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기존 전망보다 0.4%포인트(p)올린 2.6%로 제시했다. OECD는 한국경제가 일시적 소강국면(Soft patch)에서 벗어나 성장세가 강화(Growth is projected to strengthen)될 것으로 봤다.

또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미약했던 내수도 하반기 이후 금리인하와 함께 회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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