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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당 대표단, 러 공산당수와 회담…“친선 협조 관계 변함 없이”
뉴스1
입력
2024-02-15 10:43
2024년 2월 15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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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평양시 당위원회 책임비서를 단장으로 한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13일 러시아 국가회의청사에서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출처=러시아 연방 공산당 홈페이지) 2024.2.15. 뉴스1
러시아의 여당인 ‘통합 러시아’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노동당 대표단이 러시아 공산당 당수와 만나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노동당 대표단 단장을 맡은 김수길 평양시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13일 국가회의청사에서 겐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담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주가노프 위원장은 “조선(북한)이 제국주의자들의 끈질긴 패권주의 정책과 반러시아 고립·압살 책동을 짓부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러시아 인민의 투쟁에 사심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데 대하여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연방 공산당이 창당 첫날부터 내세우고 있는 노동당과의 친선협조관계 발전 정책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가장 훌륭한 인방인 조선을 언제나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엔 노동당 대표단원들과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 러시아 연방 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은 지난해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올해도 최선희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과 농업기술대표단을 러시아에 파견하는 등 러시아와의 밀착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도 지난 9일 연해주 단체 관광객들이 북한을 방문한 데 이어 다음 달에도 단체 여행객들이 두 차례 더 북한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북한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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