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해 피해지역 복구 성금 1억원 기부…“일상회복 최우선 지원”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26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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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성금 모금…"적극 참여 부탁"

국민의힘이 수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국민의힘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당원 성금 전달식’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당원들에게 모금한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릿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당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폭우로 170여 개 제방이 무너지는 등 지류·지천 인근 피해가 컸다. 지금이라도 지류·지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전 정권에서 이뤄진 물관리 컨트롤타워 변경과 지방하천·소하천 정비사업의 지방이양 조치 등의 적정성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사태 위험지역을 재점검해 확대 지정하고, 재난대응 기관장 협업 시스템을 원활히 이뤄지도록 전반적으로 살피겠다”며 “국민의힘은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들이 조속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돕고, 향후 다양한 형태로 올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에서는 봉사활동과 동시에 성금 모금도 지난 금요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때처럼 많은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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