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尹대통령 사진과 함께 “비핵화 논의 감사” 트윗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13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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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한반도 비핵화 논의 등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트위터로 “윤 대통령이 친절하게 초청해주신 점, 핵 비확산·한반도의 비핵화·기후변화에 대한 풍부한 논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강력한 약속은 국가 간 평화와 자연과의 조화에 대한 굳건한 기여”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이번 방한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계기 공식 방한 이후 두 번째다.

그는 몽골과 일본 등 아시아를 순방하고 지난 11일 한국을 찾았다.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회동, 12일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회담 등을 마치고 1박 2일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핵 역사와 쟁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가 핵비확산조약(NPT) 체제는 물론 동북아·세계 평화에 큰 도전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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