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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경쟁률 1.8대 1 최종 집계…양당 대결구도 속 역대 최저

입력 2022-05-14 11:55업데이트 2022-05-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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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이 1.8대 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교육감 선거의 경쟁률이 3.6대 1로 가장 높은 반면, 시·군·구 기초의원 선거는 경쟁률이 1.7대 1로 가장 낮았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2324개 선거구에서 총 7616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이 1.8대1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역대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이전까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방선거는 2014년 제6회·2018년 제7회 지방선거(2.3대 1)였다.

17명을 선출하는 시·도지사 선거에는 총 55명이 후보자로 등록해 3.2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고, 226명명의 기초단체장을 뽑는 선거에는 580명이 후보자로 나서 경쟁률은 2.6대 1이다.

779명의 광역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에는 1543명이 출마해 경쟁률이 2대 1이었고, 2602명의 기초의원 선거에는 4445명이 후보자로 등록해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헀다.

17명의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는 61명이 출마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선거 후보자 등록수 및 경쟁률을 살펴보면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208명(2.5대 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5명 (2.1대 1) ▲교육의원 선거 9명 (1.8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저조한 경쟁률을 두고 대선 이후 거대양당을 중심으로 한 대결 양상이 치열해지면서 지지층의 결집력을 강화했지만, 상대적으로 당세가 낮은 ‘험지’에선 출마자의 감소로 이어져 역대 최저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기초의원선거구 30곳에서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실시한다.

최고 경쟁률은 2.7대 1로 충남 논산시다선거구와 충남 계룡시나 선거구로 나타났고, 최저 경쟁률은 1.3대 1로 서울 강서구라 선거구 등 7곳이었다.

이번 지방선거·국회의원보궐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5월31일까지다.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이번 지방선거·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의 정당별, 직업별, 학력별, 성별·연령별 통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현황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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