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영화엔 또 김 총비서가 백마에 오른 채 바다를 바라보는 뒷모습과 “얼마나 혹독한 도전과 고난을 인내하며 온 한 해를 굴함 없이 걸어왔던가” “시련은 열외 없이 엄혹했어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꿋꿋이 전진 또 전진해 바라던 대로 모든 것을 이루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잊을 수 없는 2021년”이란 설명이 나온다.
이는 김 총비서가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난 장기화 속에서도 위민헌신을 발휘했다는 걸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기록영화에서 시간 순으로 편집된 김 총비서의 작년 활동사진을 보면 후반부로 갈수록 살이 빠지고 몸집이 줄어드는 모습이 눈에 띈다.
국가정보원은 작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김 총비서의 건강엔 이상이 없으나, 2019년 약 140㎏였던 체중이 20㎏ 정도 줄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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