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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尹, 조국 수사는 역모…2019년부터 대통령 꿈꿔”

입력 2022-01-27 10:02업데이트 2022-01-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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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사진=동아일보 DB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19년부터 이미 대통령 꿈을 꾸고 있었다며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는 역모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26일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모였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압수수색을 거부한 진짜 이유가 드러났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면 신도가 숨어버려 방역이 더 어렵게 된다는 논리를 그때도 지금도 앵무새처럼 반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신도명단의 확보가 우선이고 필수적이었다. 방역 목적으로 명단을 압수수색하더라도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이 아니라 개인 신상이 방역당국 이 외에 공개되지도 않는다. 그들의 주장은 사실적으로나 법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보도에 의하면 서대원 역학자는 2019년 8월 김건희 씨가 전화를 했을 때 ‘조국 장관하고 친하게 지내라’고 조언을 했더니 윤석열이 ‘조국이 대통령 되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미 그때부터 대통령 꿈을 꾸고 있었으니 조국에 대한 함정 파기 수사는 역모에 가깝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서 씨는 이날 JTBC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 초 서울 양재동에서 주역을 가르치다 김 씨를 처음 만났고, 자신의 강의를 들었던 김 씨의 요청으로 같은 해 2월 17일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 후보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서 씨는 윤 후보가 검찰총장일 당시 이미 대권에 뜻이 있었다며 “김 씨는 조 전 장관에 대해 좋게 말했을지도 모르는데 윤 후보는 굉장히 (조국을) 싫어했다”고 주장했다.

송영민 동아닷컴 기자 mindy59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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