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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범죄가족단에 나라 못 맡겨” vs 이준석 “전과4범이 더 위험”

입력 2022-01-24 14:45업데이트 2022-01-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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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해 “범죄 가족단으로 이렇게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 맡길 수 없다”고 하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전과 4범이 더 위험하다”고 맞받아쳤다.

송 대표는 24일 오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윤 후보에 대해 “평생 검사 생활만 하다가 본인은 물론이고 부인, 장모 모두가 범죄 혐의에 연루돼서 ‘크리미널 패밀리’로, 범죄 가족단으로 이렇게 혐의를 받는 사람에게 나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무속에다가 국정을 의존하는 사람에게 맡긴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괴승 라스푸틴에게 국정을 위탁했다가 망했던 니콜라이 2세와 알렉산드라의 러시아 제국 멸망을 보면서, 신돈에 휘둘렸던 공민왕의 폐해를 보면서,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졌다”며 “우리 당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될 선거”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이준석 대표도 발끈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송 대표의 발언이 담긴 언론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저는 전과 4범에게 나라를 맡기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후보를 꼬집었다.

이어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전과 4범 후보는 빼놓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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