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5일 한-중미통합체제 화상 정상회의…“미래 협력 논의”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22 15:05수정 2021-06-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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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화상으로 열리는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2021년 상반기 SICA 의장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SICA는 중미 8개국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통합·발전을 위한 지역협의체다. 의장국인 코스타리카와 회원국인 벨리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정상들과 SICA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중남미 지역과의 첫 다자정상회의로, 지난 2010년 열린 제3차 한-시카 정상회의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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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SICA 회원국 정상들은 코로나19 이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대국과 한-SICA 간 미래협력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그간의 한-SICA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양측 간 협력 발전 방향으로서 인적 교류 강화, 녹색·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포괄적 협력 확대, SICA 지역의 코로나19 극복과 경제사회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반도 완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SICA 지역의 변함없는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SICA 회원국들은 우리의 전통적 우방으로 중미지역은 북미와 남미를 잇는 지리적, 경제적 요충지이자 우리 기업들이 미주 시장으로 진출하는 거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중남미 지역은 2020년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비중에서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코스타리카 광역수도권 전기열차 사업, 도미니카공화국 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소 등에 우리 기업들이 관심 갖고 있어 세일즈 외교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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