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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임혜숙·박준영’ 결심 임박…“오래 끌 문제 아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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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14:00
2021년 5월 8일 14시 00분
입력
2021-05-08 13:57
2021년 5월 8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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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2021.5.7/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박준영 해양수산·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놓고 당내 의견을 수렴 중이다.
소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청문보고서 채택 강행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당 지도부는 국민 여론을 지켜보면서 이번 주말 청와대와 조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도부는 세 후보자에 대한 당내 여론을 수렴해 9일 열리는 비공개 당정청 협의회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당청 간 의견 조율이 마무리되면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임혜숙·박준영·노형욱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와 관련한 당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세 후보자 중 임혜숙·박준영 후보자를 놓고 고심 중이다. 임혜숙 후보자는 아파트 다운계약, 위장전입, 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 논문 표절 의혹이, 박준영 후보자는 부인의 ‘도자기 밀수’ 의혹이 제기되면서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두 후보자에 대한 국민 여론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당 고위관계자는 8일 뉴스1과 통화에서 “대표가 여론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과기부와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언론의 문제제기와 국민 여론을 전달 받고 원내 지도부와도 조율해서 당 입장이 정리되면 청와대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9일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어느 정도 대표가 당의 입장을 정리해서 얘기할 것”이라며 “단정할 수 없지만 이 문제를 오래 끌고 갈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당·청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보고를 받는다.
당 관계자는 “의총에서 상임위 간사단이 후보자에 대한 상임위 전체 의견을 이야기할 것”이라며 “의총 이후 지도부가 장관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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