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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대통령, 새해엔 국민생명·민생경제 전념하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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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2:27
2020년 12월 30일 12시 27분
입력
2020-12-30 12:25
2020년 12월 30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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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코로나 언제 탈출하냐에 달려 있어"
"백신 하루빨리 가져오는 게 경제 위해 필수적"
"양극화 심화 우려…다른 차원의 안전망 필요"
"공수처는 중요하지 않아…민생이 중요한 때"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세밑을 하루 앞둔 30일 “우리 모두 잠시라도 숨을 돌리고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하는 새해 아침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인사를 올리면서 “달력으로는 새해를 맞이하지만, 우리는 코로나와의 사투 속에서 2021년을 맞이한다”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더 큰 재난을 막아내고 이 역경을 극복해야만 한다”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정부는 백신을 책임져야 한다. 이미 40여 개 나라가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며 “정부는 빨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서 접종을 마감하는 시점을 최대한 앞당겨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로부터 언제 탈출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세계 경제는 ‘백신 디바이드(divide)’로 양극화될 것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가져오는 것이 우리 경제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 전 의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의 ‘K양극화’(K자형 양극화)는 어쩌면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불평등을 낳을 수도 있다”며 “코로나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K양극화가 얼마나 심할지, 얼마나 오래 갈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국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정부는 지속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시급하지 않은 지출은 최대한 아끼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는 재정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새해는 사실상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라며 “지금은 공수처가, 검찰총장 탄핵이 중요한 때가 아니다. 지금은 생명과 안전이, 그리고 일자리, 실업과 가난, 주택 같은 민생이 중요한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임기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문재인 대통령께 간곡히 건의드린다. 새해에는 국민생명과 민생경제에 전념해주시기 바란다”며 “역사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지도자의 책무를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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