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논의…결론은 못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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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3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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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이 발생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강화 조치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2.13/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이 발생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강화 조치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2.13/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정은 이날 오후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이 3단계 격상을 언급했지만 실제로 3단계가 되면 모든 것이 멈추기 때문에 아직은 이르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긴급 주재,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고 했다.

한편 당정은 이날 한국판 뉴딜 추진 상황과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주요 민생·개혁 입법 추진 상황 등도 점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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