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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과연 秋 독단일까?…文이 사전 묵시적 허용한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28 13:07
2020년 11월 28일 13시 07분
입력
2020-11-28 12:58
2020년 11월 28일 12시 5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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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 추미애 보면 역겨워하는 게 일반적 현상”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징계청구 대해 “과연 추 장관이 독단으로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힘이 있느냐”며 “대통령이 어느 정도 사전에 묵시적으로 허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은 이 상황에 대해서 아무 말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들이 답답하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추 장관이 하는 행위라는 것은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행위”라며 “최근에 일반인들이 텔레비전을 틀어 놓고 추미애 장관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역겨워하는 게 일반적 현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당이 윤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에서 한 발 무른 것을 두고는 “여당 대표가 국정조사를 하자고 해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응했는데 그쪽에서 머뭇머뭇하는 자세가 아니냐”며 “(여당이) 뭐를 지향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또 그는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이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는 일을 저지르면서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른다”며 “전혀 의식이 없는 것 같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27일에 이어 이날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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