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25일 오후 2시 이인영·강경화에 긴급현안질의…北 규탄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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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25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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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민간인이 북한의 총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4일 오후 대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장재도 초소 뒤로 공사중인 해안 마을이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웠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020.9.24/뉴스1 © News1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민간인이 북한의 총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4일 오후 대연평도에서 바라본 북한 장재도 초소 뒤로 공사중인 해안 마을이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웠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2020.9.24/뉴스1 © News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북한이 우리 어업지도 공무원을 사살한 뒤 불태운 사건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를 한다.

외통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에 대한 질답을 진행하기로 했다.

여야 외통위 간사는 전체회의 마지막 안건으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야당 김석기 국민의힘 간사의 요청으로 송영길 외통위원장이 소집하기로 했다”며 “여야가 공동으로 채택할 성명서 내용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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