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정당 ‘3분기 경상보조금’ 115억원 지급…민주 52억원·통합 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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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14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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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등 8개 정당에 3분기 경상보조금 115억4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 배분액은 민주당 52억5006만원(45.63%), 미래통합당 45억9470만원(39.94%), 정의당 7억6427만원(14.12%), 국민의당 3억3897만원(2.95%), 열린민주당 3억2163만원(2.80%), 기본소득당785만9000원(0.07%), 시대전환 766만4000원(0.07%) 순이었다. 원외정당인 민생당은 2억1964만원(1.9%)을 받았다.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우선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에서도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정당에 대하여는 총액의 2%를 배분한다.

이런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하여 지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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