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 결성신고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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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31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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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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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신고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관위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박병수 씨를 대표로 결성된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 결성신고를 공고했다.

비례민주당 창당준비위는 발기취지문을 통해 “국내외 상황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대다수 정치 세력은 국민의 복지와 민생에 대해서는 추호의 관심도 없이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법안 처리, 나눠 먹기식 선거제도에만 몰입되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를 불신하게 하고 국민이 직접 행동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공하기에 이르렀다”고 창당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선관위에 공문을 보내 민주당의 유사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명칭을 포함해서 심사를 다했다”며 “단순히 특정 단어가 들어가 있다고 (명칭 사용을) 불허하는 것은 아니다. 정당 연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심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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