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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모든 야당에 일주일간의 집중협상 제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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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10:04
2019년 11월 26일 10시 04분
입력
2019-11-26 10:03
2019년 11월 26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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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26/뉴스1 © News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모든 야당에 일주일간의 집중 협상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협상권한을 위임받은 이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부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모든 당에 일주일 협상을 전격 제안하며 합의 처리 노력에 방점을 찍었다.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부의되고, 내달 3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이 부의되면 두 법안이 동시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 여야 협상에 주어진 시간은 일주일 정도다.
이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오늘부터 여야 원내대표가 매일 만나 협상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국회의 모든 지도자에게 호소한다”며 “앞으로 일주일이 국회 모든 지도자들이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해야하는 결정적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미덕을 보여달라”며 “당 대표를 포함한 모든 대화채널을 총동원해 대화와 협상에 나설 수 있길 기대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를 위한 노력을 포기해선 안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작은 접점이라도 찾아내기 위해 모든 야당과 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대화에 나서겠다”며 “엉킨 실타래를 모두 풀어낸다는 특단의 각오로 협상의 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을 언급하면서 “제1야당 대표가 일주일째 단식을 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께서 국회가 다시 극한 대결로 빠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한다”며 “검찰개혁과 선거법 상정을 앞두고 우리 국회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싸울땐 싸우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고민할 때”라며 “국민들은 황 대표의 단식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황 대표에 협상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제1야당 대표의 정치력을 기대한다”며 “대화와 타협을 지휘해줄 것을 황 대표에 요청하며,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을 포함해 모든 쟁점을 테이블 위에 올려 토론하고 협상에 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검찰개혁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회동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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