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김정은 회담 53분간…“앞으로 2~3주 실무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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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30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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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판문점 회담 53분 만에 종료.

회담 종료 후 문재인 대통령 자유의 집에서 함께 나와 김 위원장 배웅.

▼트럼프 대통령 발언▼

"김정은과 좋은 회담...실무진 꾸려 논의 중"

"총체적 좋은 딜 만들기 위해 노력"

"속도 중요한 것 아냐...더 역사적 결과 나올 수도"

"앞으로 몇 주간 팀 만들어 협상 진행해 나갈 것"

"폼페이오 국무장관 주도하에 2~3주간 실무 협상 재개 시도"

"김 위원장 안 나왔다면 내 체면이 좋지 않았을 것. 갑작스러운 제안에 동의해준 김 위원장에게 감사"

"미 대통령으로서 북한 땅 처음 밟은 건 영광"

"김 위원장과 1시간 환담은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일"

"김 위원장에게 백악관 와 달라고 초청"

"北소형 미사일, 미사일 발사라고 보지 않아"

"북한 대표팀 이끌 분 저는 알고 있다. 협상 담당자 살아있다고 들어"

"대북제재 원치는 않지만 당분간 유지될 것"

▼문재인 대통령 발언▼

"트럼프 대통령 제안으로 역사적 만남 이뤄져"

"평화 프로세스가 큰 고개 하나 넘었다고 생각"

"앞으로 좋은 결과가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고 생각"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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