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는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하며 \'문 대통령 의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월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포용국가 전략회의’에서 배치된 책상들의 간격이 좁아 동선이 막혀 문 대통령이 책상을 뛰어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김 비서관은 의전을 잘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9월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 서명 때 문 대통령에게 네임펜을 건네준 비서관이다.당시 일각에서는 역사적인 합의문에 네임펜으로 서명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4월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 합의문 서명할 때 만년필을 사용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