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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 ‘명예 해군 중령’ 진급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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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09:05
2018년 11월 20일 09시 05분
입력
2018-11-20 09:03
2018년 11월 20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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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지난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치료했던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권역외상센터장)가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한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이 교수에 대한 해군 중령 진급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해 진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총상을 입은 삼호주얼리호의 석 선장을 살려낸 공로로 2015년 7월 해군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명예 해군 대위’ 계급을 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명예 해군 소령’으로 진급했으며, 이번에 중령 계급장이 주어지면 1년 8개월 만에 진급하게 된다. 임명장 수여식은 다음달 3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국방부 장관과 각군 참모총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군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을 명예 군인으로 위촉할 수 있다. 명예계급은 하사부터 대령까지 수여가 가능하며, 위촉된 명예 군인은 군 관련 대내외 행사에서 군복과 계급장 등을 착용한다.
이 교수는 해군 갑판병으로 군 복무를 했다. 이 교수는 육지로부터 떨어진 도서지역과 함정에서 근무하는 해군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상황에서 중증 외상환자를 응급조치 및 후송하는 훈련을 해군에 제안했고, 실제 훈련에도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대량 전·사상자 후송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훈련 현장인 아주대병원을 찾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해군 홍보대사 겸 명예 해군으로서 해군이 주최하는 학술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각종 행사에도 참석하고, 사관후보생과 교관,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이 교수는 올해 1월 합동참모본부에서 ‘명예 합참인’ 위촉을 받아 명예 해군과 명예 합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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