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양정상회담 B컷 공개…지코, 현송월·이재용과 함께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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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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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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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지난달 18~20일 방북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의 모습이 담긴 평양 남북정상회담 B컷 사진을 1일 공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조금 늦은 B컷을 전합니다. 2박 3일 평양 일정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곳곳에서 기념하고 인증하는 사진을 남겼습니다. 주요 일정 취재에 숨 가빴던 사진기자들 외에 모두가 사진가”라는 글과 함께 정상회담 일정 당시 찍었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방북 첫날 만찬에서 공연했던 가수 지코가 문 대통령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한 모습과 이를 카메라로 찍고 있는 가수 에일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지코는 현송월 심지연관현악단 단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나란히 서서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코와 현송월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해 보였고, 이 부회장은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울러 방북 당시 백두산 천지에서 ‘아리랑’을 불러 화제가 됐던 가수 알리와 문 대통령의 사진을 찍어주는 지코의 모습 등도 담겨있다.

청와대는 방북 기간 내내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모습도 공개했다.

청와대는 카메라를 든 채 사진을 찍고 있는 최태원 회장의 모습에 “2007년 방북 당시에도 카메라를 들었던 최태원 SK 회장은 일정 내내 카메라를 놓지 않았습니다. 그 카메라에 담긴 사진이 궁금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장상 전 세계 교회협의회 공동회장의 사진을 찍어주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왼쪽 무릎을 꿇은 채 이정미 대표와 수행원의 사진을 찍어주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모습 등도 공개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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