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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오후 3시 첫 만남…상봉 행사 전과 달라진 점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0 16:06
2018년 8월 20일 16시 06분
입력
2018-08-20 15:29
2018년 8월 20일 15시 2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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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일부 남북이산가족찾기 홈페이지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0일 오후 3시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시작됐다.
이산가족 상봉단 89명과 동반가족 108명 등은 이날 동해선(육로)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해 낮 12시55분께 금강산 관광지구에 도착했다.
오후 3시 시작된 단체상봉에는 북측에서 185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2시간 동안 상봉행사를 갖게 된다.
이날 미 CNN 방송·워싱턴포스트(WP)·영국 BBC 방송 등 주요 외신들도 ‘남북 이산가족이 65년 만의 재회에 나선다’며 상봉행사의 전후 상황을 긴급 소식으로 타전했다.
2시간 상봉행사 후 저녁에는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이틀째 점심 식사가 단체 일정이 아닌 가족별 객실 일정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남북은 이번 행사에서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족들이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기 위해 객실에서 중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개별상봉은 숙소인 외금강 호텔 객실에서 2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점심 식사도 객실에서 가족과 함께 하게된다.
개별상봉과 오찬이 끝난 뒤에는 오후 3시부터 다시 2시간 동안 단체 상봉이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전 작별상봉 후 공동오찬을 진행한다. 공동오찬을 마지막으로 2박3일 간 6차례의 상봉 일정이 끝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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