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방미…靑 “22일 백악관서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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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5일 10시 14분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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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방미해 오는 22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5월 22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간의 굳건한 동맹과 양국간의 깊은 우정을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8일 전화통화를 가진데 이어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정세의 진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긴밀한 공조를 계속하는 한편, 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제반 방안에 대해서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맞을 것”이라면서 “두 정상은 이번 세 번째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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