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출구조사, 위대한 국민들이 만든 정의로운 결과”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5월 9일 20시 32분


코멘트
사진=KBS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KBS 방송화면 갈무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공보단장은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자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득표율 41.4%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위대한 국민들이 만든 정의로운 결과”고 밝혔다.

박광온 공보단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겸허하게 결과를 지켜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출구조사는 위대한 국민들이 만든 정의로운 결과”라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위대하고, 대한민국이 정의롭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가 위대한 국민들이 만든 민주주의 역사를 경이롭게 바라볼 것”이라면서 “겸허하게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가 41.4%의 득표율로 1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3.3%로 2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8%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자리했다고 발표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7.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9%로 조사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