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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램프 제거, 원혜영 “인양작업 순조로워…하늘이 돕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4 09:33
2017년 3월 24일 09시 33분
입력
2017-03-24 09:32
2017년 3월 24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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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혜영 의원 트위터 캡처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월호 램프 제거 소식에 “하늘이 돕는다”며 기뻐했다.
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하늘이 돕는다. 램프 절단에 성공해서 인양작업 순조롭다고 한다”며 글을 남겼다.
이어 “참사 당시 생계 포기하고 구조에 나섰던 동거차도 주민들께서 또 한번 정부가 할일을 대신 하신다”라며 “고맙습니다. 당신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썼다.
이날 오전 6시 45분 세월호 인양 작업의 변수로 작용했던 선미 좌현 램프 제거 작업이 완료됐다.
현재 세월호는 수면 위로 12m까지 들어올려진 상태여서, 이날 오전 중 목표 높이인 13m까지 인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3m까지 인양될 경우 세월호 선체와 잭킹바지선 고박 작업이 진행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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