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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VX 암살, 돈 안내서? “충성금 요구했지만 무반응 태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8 10:46
2017년 2월 28일 10시 46분
입력
2017-02-28 10:26
2017년 2월 28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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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암살된 배경에 대북 상납금 문제가 얽혀 있다는 견해가 중국 등 외국에 거주하는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작년부터 외국에 거주하는 북한 사업가들에 대한 당국의 상납금 요구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돈 문제로 북한 사업가들이 실종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북중 무역자는 “작년 말께 조선노동당 관계자가 김정남에게 접촉해 충성금이라고 불리는 상납금을 낼 것을 요구했지만 김정남이 가타부타 답하지 않았다는 소문이 있다”며 “김정남의 이러한 태도가 비판의 대상이 됐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중국 동북부에서 활동하는 한 북한 당국자도 중국 지인에게 “우리나라가 (김정남을 살해) 했다고는 믿을 수 없지만, 만일 그렇다면 돈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다른 북중 무역관계자에 따르면, 김정남 사건 직전에도 중국 선양에서 활동 하던 조선태권도위원회 관계자와 가족이 행방불명됐으며, 베이징 인근서 활동해온 북한 무역회사 대표 등 2명도 자취를 감췄다.
이들 모두가 실종된 배경에는 “돈을 둘러싼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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