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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제 정세균 의장뿐…28일 특검 연장법안 직권 상정해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7 17:19
2017년 2월 27일 17시 19분
입력
2017-02-27 17:18
2017년 2월 27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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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한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 정세균 국회의장을 향해 “28일 특검 연장법안을 직권 상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공범 황 총리가 (특검 연장을)거부했다. 이제 의장님뿐이다. 피눈물 흘리는 국민과 오욕에 몸부림치고 있는 역사가 간청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변적 국가비상사태라는 법적 요건은 이미 갖춰져 있다”며 “임기 도중 대통령이 물러나고 1400만이 넘는 국민이 광장에 나와 적폐청산과 전면적 개혁을 요구한 것이 국가적 사변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의장님의 결단으로 역사를 바로 세워 달라”며 “심사기일을 지정해서 직권으로 28일 본회의를 소집해 주실 것을 간청 드린다. 이제 의장님뿐이다”고 거듭 호소했다.
앞서 이날 황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특검은 오는 28일 공식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4당은 특검 수사기간을 늘리는 특검 연장법안의 직권상정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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