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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창당 “양당 구도 타파+중도 세력 결집”…4·13 총선에서 존재감 드러낼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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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08:59
2016년 2월 3일 08시 59분
입력
2016-02-03 08:57
2016년 2월 3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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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창당
사진=동아DB
국민의당 창당 “양당 구도 타파+중도 세력 결집”…4·13 총선에서 존재감 드러낼까?
국민의당이 창당을 선언, ‘제3당’의 탄생을 알렸다.
국민의당은 2일 대전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당은 현재 의원 17명을 확보, 제3당의 위치에 있다. 국민의당은 양당 구도 타파와 정치 혁신, 중도 세력 결집을 내세웠다.
1996년 제15대 총선을 앞두고 김대중 총재의 새정치국민회의와 김종필 총재의 자유민주연합(자민련)의 출현 이래 20년 만에 기존 양당 체제 극복을 목표로 하는 제3당이 탄생한 것.
국민의당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3두 체제’ 중심으로 4·13 총선을 치른다.
안철수 대표는 대표직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의당과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겠다”면서 “2016년 한국정치의 판을 바꾸는 혁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한 여당과 무능한 야당, 이제 그만 됐다고 명령해 달라. 정치의 판과 경제의 틀, 남북관계의 길을 바꾸고, 절망에서 희망으로, 과거 대신 미래로 나아갈 때”라며 “낡은 정치는 스스로 물러가지 않는다. 사람과 판을 바꿔야 진짜 정치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국민의당 창당은 지난해 12월 13일 안철수 의원이 탈당한 지 51일 만에 빠르게 진행됐다. 이후 70일 후에는 국민의당의 운명과, 차기 대권주자 안 의원의 명운을 가를 4·13 총선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야 한다.
또 주요 정책과 현안에 있어서 기존 양당과 차별화되는 제3당의 존재감을 보여 줘야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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