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후원금 천차만별, 3억에서 1700만 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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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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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후원금.
국회의원 후원금.
‘국회의원 후원금’

지난해 국민들이 낸 국회의원 후원금은 504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억6860만 원으로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국회의원이 받은 후원금 액수와 연간 300만 원 이상 후원한 사람의 명단을 3일 공개한다.

후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의원은 경북 군위·의성·청송군의 김재원 의원으로 3억 1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반면 가장 적은 후원금을 받은 사람은 광주 광산을의 권은희 의원으로 후원금 액수는 1700만 원이다.

정당별로 국회의원 1명이 받은 평균 후원금은 새누리당이 1억 7500만 원이었고 새정치민주연합이 1억 6400만 원으로 나왔다. .

지난해 지역구 국회의원의 후원금 모금한도액은 3억 원으로, 한도액을 초과한 후원금은 기부자에게 반환하거나 국고귀속 처리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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