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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 아들 의혹에 “편의점 일한 건 맞지만 훔치진 않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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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2:56
2015년 3월 2일 12시 56분
입력
2015-03-02 11:44
2015년 3월 2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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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 아들
‘여당 의원 아들’
현직 여당 의원의 아들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담배를 훔쳤다”는 의혹이 공개됐다. 여당 의원 아들은 담뱃값 인상 직전인 지난해 12월 모 편의점에서 근무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위치한 A 편의점은 지난 1일 “여당(새누리당) B 의원의 아들 C 씨가 2014년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린 의혹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편의점의 본사는 “C 씨가 주로 던힐 등 외산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다시 취소한 뒤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 씩 챙긴 것 같다”고 봤다.
이어 “비정상적 결제취소에 따른 재고 부족이 일어나 정황에 상당한 근거가 있다”면서 “대응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에 B 의원실 측은 “의원님 큰아들이 편의점에서 일한 건 맞지만 담배를 훔친 일은 없다”면서 “의원님 아들과 동창이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해 노동청에 신고하는 등 편의점 측과 갈등 관계가 있었다”고 되받았다.
마포경찰서는 이날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CCTV를 확인하는 등 현장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편의점 본사 역시 현장 대응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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