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단독/“5대 덕목 살려 뽑겠다”한나라 비대위 인재영입 기준마련

  • 채널A
  • 입력 2011년 12월 29일 0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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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인재영입을 위한 5대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젊은 인재의 영입도
적극 고려할 방침입니다.

송찬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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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단독/ 한나라“5대 덕목 살려 뽑겠다”
창조와 나눔과 다양성, 성실, 그리고 정직.

내년 총선 인재영입을 위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시한
다섯 가지 기준입니다.

인재영입 분과 위원장을 맡은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성실과 정직은 기본 덕목"이라며,
"플러스알파는 창조와 나눔"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사회의 다양한 면을 어루만질 수 있는
다양성도 또 하나의 덕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기준을 통해
정치적 기득권을 가진 인사와는 달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입니다.

특히, 젊은층에도 방점을 찍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꿈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여기 있는 사람들의 역할입니다."

같은 비대위원인 26살 이준석 위원처럼
봉사를 실천하는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을 생각입니다.

비대위 인재영입 분과는
현역의원보다는 철학과 가치관을 지닌
외부인사를 중심으로 꾸려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이 청년 비례대표를
당선 가능권에 배치하기로 한 것처럼
한나라당 역시 파격적인 인재영입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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