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해병대 총기사건’ 갈수록 의문 증폭
업데이트
2011-07-06 22:24
2011년 7월 6일 22시 24분
입력
2011-07-06 17:04
2011년 7월 6일 17시 0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지난 4일 발생한 해병대 총기사건을 둘러싼 의문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총격을 가한 김 모(19) 상병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 모 이병이 실제 어느 정도까지 범행에 가담했는지가 논란거리다.
정 이병은 애초 범행 가담 혐의를 부인했지만 추가 조사결과 김 상병이 총기와 탄약을 탈취할 때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6일 전했다.
이렇듯 정 이병의 진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1생활관에서 잠을 자던 정 이병은 김 상병과 마주쳤는데 김 상병이 "000을 죽이고 싶다"고 말하자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라고 말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추가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당일 아침 총기 탈취 전 범행을 모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정 이병이 처음에는 말리다가 잠시 뒤 '그럼 다 죽이고 탈영하자'고 말한 것으로 진술했다"면서"'함께 사고치고 탈영하자'는 김 상병의 말에 정 이병이 동의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김 상병은 또 정 이병에게 수류탄을 건네며 생활관 옆 고가초소를 폭파하도록 지시했고 정 이병은 수류탄을 들고 고가초소 근처로 갔지만 두려움에 던지지는 못하고 돌아왔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처럼 시간이 갈수록 당시 상황에 관한 조사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까지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인다.
특히 총기 탈취 시간과 총격 시간 사이에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디서 뭘 했는지는 더 구체적으로 규명해야 할 대목이다.
아울러 총기와 탄환이 없어진 사실을 담당자가 신고하지 않은 점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밖에 김 상병은 사건 당일 오전 4시20분¤6시50분 사이 체력 단련장에서 모 일병과 탁구를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기수열외'를 당했다는 김 상병이 어떻게 다른 동료와 어울려 탁구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이 없다.
김 상병의 음주 여부도 확실치 않다. 정 이병은 김 상병과 마주쳤을 당시 술 냄새가 났다고 진술했었다. 상기된 얼굴로 몸을 비틀거렸다고도 했다.
현재까지 김 상병과 술을 마신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혈액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국방부 조사본부의 김영수 수사2과장은 "김 상병이 술을 구입한 정황을 확인했고 술을 마셨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정 이병 진술의 신빙성은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열쇠는 무엇보다 김 상병의 진술에 있다. 그러나 현재 기본적인 대화만 가능한 김 상병의 상태 때문에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현재 그는 피해자들이 숨진 사실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으며 처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과장은 "정 이병과 김 상병의 진술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호르무즈는 인터넷 동맥”…이란 강경파, 해저 케이블도 파괴할까
2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3
강훈식 “삼촌이라 불러도 돼요?” UAE대통령 “심장 떨린다”
4
“장동혁으론 안돼…‘언더찐윤’ 움직이기 시작했다”[정치를 부탁해]
5
“8000원짜리가 70만원 됐다”…美서 난리난 장난감 뭐길래
6
조카사위 돈 자랑에 배 아파… ‘1억 금괴’ 절도 도왔다(영상)
7
야스쿠니서 ‘독도는 우리땅’ 현수막…韓남성, 日경찰에 체포
8
인도·베트남 국빈방문 金여사의 한복-투피스 ‘패션 외교’[청계천 옆 사진관]
9
이란 “시간은 우리편…군사대응도 불사” 벼랑끝 대치
10
끝난게 아닌데…‘우승 세리머니’ 하다 역전당한 마라토너
1
‘북핵 정보유출’ 갈등, 난기류 키우는 韓美
2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3
김진태, 장동혁 면전서 “결자해지 필요…열불 난다는 유권자 많다”
4
[사설]美 ‘정보 제한’에 韓 “상응 조치”… 일 키워 누구에게 도움 되나
5
경찰 “화물연대 조합원 치고도 안 멈춰” 운전자 살인혐의 적용
6
‘李의 오른팔’ 낙마시키나…與지도부 ‘김용 공천 불가’ 기울어
7
국힘 후보들 ‘장동혁 손절’… 양양 현장 최고위 하루전 취소
8
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9
트럼프 ‘오락가락 SNS’ 대혼돈…“전쟁이 일일 업데이트로 전락”
10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호르무즈는 인터넷 동맥”…이란 강경파, 해저 케이블도 파괴할까
2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3
강훈식 “삼촌이라 불러도 돼요?” UAE대통령 “심장 떨린다”
4
“장동혁으론 안돼…‘언더찐윤’ 움직이기 시작했다”[정치를 부탁해]
5
“8000원짜리가 70만원 됐다”…美서 난리난 장난감 뭐길래
6
조카사위 돈 자랑에 배 아파… ‘1억 금괴’ 절도 도왔다(영상)
7
야스쿠니서 ‘독도는 우리땅’ 현수막…韓남성, 日경찰에 체포
8
인도·베트남 국빈방문 金여사의 한복-투피스 ‘패션 외교’[청계천 옆 사진관]
9
이란 “시간은 우리편…군사대응도 불사” 벼랑끝 대치
10
끝난게 아닌데…‘우승 세리머니’ 하다 역전당한 마라토너
1
‘북핵 정보유출’ 갈등, 난기류 키우는 韓美
2
‘최순실 명예훼손’ 손해배상 안민석, 경기교육감 출마
3
김진태, 장동혁 면전서 “결자해지 필요…열불 난다는 유권자 많다”
4
[사설]美 ‘정보 제한’에 韓 “상응 조치”… 일 키워 누구에게 도움 되나
5
경찰 “화물연대 조합원 치고도 안 멈춰” 운전자 살인혐의 적용
6
‘李의 오른팔’ 낙마시키나…與지도부 ‘김용 공천 불가’ 기울어
7
국힘 후보들 ‘장동혁 손절’… 양양 현장 최고위 하루전 취소
8
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9
트럼프 ‘오락가락 SNS’ 대혼돈…“전쟁이 일일 업데이트로 전락”
10
기념촬영 하려다 1000억 F-15 전투기 ‘쾅’…사고낸 공군 조종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아리셀 대표 징역 15년→4년에…유족들 “23명 죽었는데, 불복합니다”
美공화의원 54명 “쿠팡 등 美기업 차별 중단하라”…주미대사에 서한
국힘,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에 이정현 단수 공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