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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잠룡 정몽준 “한나라당 미래 이끌 리더들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8 13:39
2011년 4월 28일 13시 39분
입력
2011-04-28 13:35
2011년 4월 28일 1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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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잠룡 중 한 명인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28일 "한나라당의 미래를 이끌 리더들이 전면에 나서서 당을 책임지고 끌고 가야한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거와 같은 관리형 지도체제로는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선출당직·대선주자 분리'를 규정한 당헌당규 개정을 포함해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선에 나설 인사로 하여금 당의 선출직 당직에서 대선 1년6개월 전에 사퇴하도록 한 '대권·당권 분리규정'에 따라 내년 대선에 출마하려는 인사는 오는 6월 중순부터는 선출직 당직에 도전할 수 없다.
이 같은 제안은 4·27 재보선 패배에 따른 현 최고위원들의 일괄 사퇴로 조기 전당대회가 실현될 경우 여권 내 잠룡들도 출마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는 것으로, `대권주자 조기 등판론'과도 직결된다.
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은 위기에 처했다"며 "이대로 가면 더 이상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없으므로 창당에 준하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국민의 사랑을 되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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