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강재섭-박계동 ‘공천헌금’ 설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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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 4·27 보궐선거에 나가려는 한나라당 내부 인사들의 공천 경쟁이 ‘18대 공천헌금’ 문제로까지 비화하는 양상이다. 박계동 전 의원은 2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강재섭 전 당 대표는 이번 선거를 완주할 수 없는 치명적인 결격 사유를 가지고 있다”며 “28일 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 전 대표에 대해 제기하는 의혹이 18대 총선 공천헌금(수수 의혹)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강 전 대표는 “그런 일이 있다면 언론을 불러놓고 얘기하라”면서 “공상소설을 아직 덜 썼는지, 공상소설이 잘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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