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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북한의 추가 도발? 심상찮은 한반도 정세-1
동아일보
입력
2011-02-21 17:00
2011년 2월 2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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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안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1일 동아뉴스스테이션입니다.
28 일 시작되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인 '키 리졸브'를 앞두고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은 북한의 3차 핵 실험 가능성을 경고해온 미 국방정보국(DIA)출신의 브루스 벡톨 박사와 정치부 외교안보팀 신석호 기자를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했습니다.
두 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뒤 보다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북한의 최근 동향부터 전해드립니다.
----
북한은 2009년 키 리졸브 훈련 당시 개성공단을 폐쇄했고, 2010년에는 훈련이 끝난 뒤 천안함 폭침사건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올 해 역시 다음 주 키 리졸브 훈련을 전후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벡톨교수는 지난 달 동아뉴스스테이션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북한이 올 해 중반기 안으로 고농축우라늄, 즉 HEU을 이용한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월 26일 동아 뉴스스테이션 방송 **
(전화 출연 인터뷰) 브루스 벡톨 /미국 앤젤로 주립대 교수
"2월에 남북 군사회담이 열린 뒤 북한은 3,4월 중 6자 회담 재개에 나설 것이다. 이에 대한 별 다른 진전이 없을 경우 북한은 올 해 중반 경 HEU 핵 무기 실험 발사를 감행할 것으로 본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새 핵실험용 갱도를 이미 800m 정도 파 들어갔으며 이 같은 속도라면 4월부터 언제든 핵실험이 가능하다는 관측입니다.
북한의 HEU 핵실험은 과거 플루토늄을 이용해 감행한 핵 실험과는 차원이 다른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인터뷰)주용식/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HEU는 플루토늄과 달라서 폭발력이 제한적이고 남한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는 강력한 자세와 함께 (6자회담)협상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
북한은 또 평안북도 동창리에 두 번째 미사일 기지의 발사대 공사를 끝낸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정안의 글로벌 스코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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