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세제 개편안을 통해 개인과 법인의 지정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했으며 기부문화를 돕는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서 “공정한 사회를 만들려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꼭 많은 재산이 있어야만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추석 인사를 전하며 “북녘에 고향을 둔 분들은 명절 때면 고향 생각, 가족 생각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언젠가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낼 날이 오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 정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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