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제시 ‘3대 공동체 통일’ … 통일연구원 로드맵 제시

동아일보 입력 2010-09-02 03:00수정 2010-09-0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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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경제→민족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3대 공동체 통일 구상’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됐다.

박종철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센터 소장은 ‘3대 공동체 통일구상의 특징과 이행구도’라는 발표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제기한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 민족공동체’를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남북한 통합 단계(화해협력→남북연합→통일)별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액션플랜을 제시했다.

박 소장은 3대 공동체의 추진 순서에 대해 “평화공동체를 우선으로 시작하되 약간의 시차를 두고 경제공동체를 추진하고 평화공동체와 경제공동체를 바탕으로 민족공동체를 완성하는 순차병행론이 적절하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평화공동체 추진을 위해 정부는 화해협력 단계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이루고 남북연합 단계에서 군비통제와 군축 문제를 해결한 뒤 통일단계에서 최종적인 군사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석호 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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