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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조만간 박근혜 전대표에 도움요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04 09:54
2010년 5월 4일 09시 54분
입력
2010-05-04 09:44
2010년 5월 4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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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준비안돼 TV토론 회피..충분히 기다릴것"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시장은 4일 박근혜 전 대표의 지방선거 지원과 관련해 "조만간 뵙고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전 대표는 당의 가장 중요한 한 축으로, 당연히 지방선거에 나서서 도와주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가끔 통화도 드리고 조언도 받는 사이"라며 "경선 결과가 나온 뒤 축하전화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앞서 오 시장은 전날 경선직후 한나라당 전현직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박 전 대표와도 통화가 이뤄져 "조만간 찾아뵙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서울은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지점으로, 서울을 빼앗기게 되면 국정과 시정이 엇박자를 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유력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인품은 훌륭하지만 비전과 정책에 있어서는 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한 전 총리는 그동안 수사, 재판을 받느라 마음을 많이 빼앗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충실한 비전 준비가 이뤄지지 못해 TV토론을 회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준비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릴 것이며, 거듭된 토론을 통해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재선 임기 완주와 관련, "임기 4년을 꽉 채우는 재선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국민과 당이 원한다면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때는(대선 출마를) 고려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div>
▲ 동영상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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